'결혼 5년차' 박정아, "31개월 딸 아윤, TV에 나오는 춤 따라 춰.. 감각 있다" ('백반기행') [종합]

이예슬 2021. 10. 15. 2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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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반기행' 박정아가 딸을 자랑했다.

15일 방송된 TV조선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에는 박정아가 출연했따.

허영만은 박정아에게 직접 들판에서 딴 꽃을 선물했다.

허영만은 박정아에게 남편 전상우에 대해 질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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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이예슬기자] ‘백반기행’ 박정아가 딸을 자랑했다.

15일 방송된 TV조선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에는 박정아가 출연했따.

이들은 강원도 횡성을 찾았다. 횡성은 비옥한 평야가 발달해 농업과 식문화가 발달했다고. 허영만은 박정아에게 직접 들판에서 딴 꽃을 선물했다. 박정아는 “꽃 선물 정말 오랜만에 받아본다”며 기뻐했다.

두 사람은 간판이 없는 음식점을 찾았다. 두부를 만들 때 기계를 쓰지 않고 옛 방식 그대로 만드는 곳이라고. 허영만은 두부찜을 주문했다. “두부 오늘 언제 만들었냐”는 질문에 사장님은 “오늘 새벽에 갓 만들었다”고 답했다. 허영만은 박정아에게 남편 전상우에 대해 질문했다. 박정아는 “열심히 운동 하고 있다”며 근황을 전했다.

모두부가 먼저 나왔다. 모두부는 굳힌 생두부를 네모나게 자른 것이라고. 허영만은 “매끄럽지 못하고 우둘투둘하고 곰보투성이다”라고 말했다. 박정하는 “투박하면서 단단한 맛이 있다”며 음식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두 사람은 “두부에 대한 예의”라며 아무런 양념도 찍지 않고 생두부를 맛봤다. 박정아는 “쫀득하게 씹히는 느낌이 있다”고 맛을 표현했다. 허영만은 모두부에 묵은지를 싸서 먹었다. 그는 “잔잔한 구수함의 여운”이라고 말했다. 박정아는 “콩 향이 막 퍼진다”며 두부의 맛에 감탄했다.

주인장은 20년 전 만든 두부판에 어머니의 옛 방식 그대로 두부를 만들고 있다고. 주인장은 “저희 나이 된 사람들은 진짜 두부 맛을 안다. 이왕이면 제대로 된 두부를 보여주고 싶어서 옛 방식을 고수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박정아는 음식을 맛있게 먹으며 “이런 음식 너무 좋아한다. 제가 할머니 손에 커서 할머니 음식을 먹고 자랐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아버지와 어머니가 모두 맞벌이를 하셔서 밖에 오래 나가 계셨다. 아버지는 드럼 연주자였다. 클럽에서 공연하고 그러셨다”고 전했다.

허영만은 “아버지의 재능을 고스란히 물려받은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박정아씨 딸이 가수 한다고 하면 어떻게 할거냐”고 물었다. 박정아는 “벌써부터 난리다. 가수들의 춤을 따라 춘다. 조그마한 아이가 댄스 감각이 있는지 제대로 따라한다”고 말했다.

/ys24@osen.co.kr

[사진] TV조선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 방송 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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