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대男, 검찰 호송 과정에서 수갑 찬 채 도주..경찰 추적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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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면허 음주운전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은 20대 남성이 검찰 호송 중 수갑을 찬 채 도주했다.
15일 안산상록경찰서에 따르면 경찰은 전날 오후 6시10분쯤 안산상록경찰서 민원실 앞 주차장에서 검찰 직원을 밀치고 도주한 A씨를 쫓고 있다.
음주운전 조사를 마친 경찰은 검찰에 이를 알렸고, 수원지검 안산지청 소속 호송팀 직원 2명이 A씨를 데려가기 위해 경찰서를 찾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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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면허 음주운전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은 20대 남성이 검찰 호송 중 수갑을 찬 채 도주했다.
15일 안산상록경찰서에 따르면 경찰은 전날 오후 6시10분쯤 안산상록경찰서 민원실 앞 주차장에서 검찰 직원을 밀치고 도주한 A씨를 쫓고 있다.
A씨는 이날 오후 3시50분쯤 무면허 음주운전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던 중 지난해 10월 폭행 혐의로 검찰 수배를 받은 사실이 드러났다.
음주운전 조사를 마친 경찰은 검찰에 이를 알렸고, 수원지검 안산지청 소속 호송팀 직원 2명이 A씨를 데려가기 위해 경찰서를 찾았다.
A씨는 교통경찰관이 신병 인계를 위해 신분증을 가지러 간 사이 함께 있던 검찰 직원 2명을 밀치고 달아났다.
이후 A씨는 자신을 마중 나온 지인의 차를 타고 경찰서를 빠져나간 뒤 안산시 상록구 건건동 일대에서 내려 택시로 옮겨탔다.
경찰은 A씨가 택시에서 내린 지점 주변 CCTV(폐쇄회로TV) 등을 확보해 분석하는 등 A씨의 행방을 찾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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