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펜딩 챔프의 품격' 담원, FPX와 '리턴 매치'서 승리.. 4연승 [롤드컵]

임재형 2021. 10. 15. 2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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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디펜딩 챔프'의 경기력은 2라운드 첫 경기에서도 빼어났다.

담원이 칼을 갈고 나선 펀플러스를 제압하고 개막 후 4연승을 질주했다.

담원은 15일 오후(이하 한국시간) 아이슬란드 레이캬비크 뢰이가르달스회들 실내 스포츠 경기장 A홀에서 열린 '2021 LOL 월드 챔피언십(이하 롤드컵)' 그룹 스테이지 4일차 A조 펀플러스전서 승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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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엇 게임즈 제공.

[OSEN=임재형 기자] ‘디펜딩 챔프’의 경기력은 2라운드 첫 경기에서도 빼어났다. 담원이 칼을 갈고 나선 펀플러스를 제압하고 개막 후 4연승을 질주했다.

담원은 15일 오후(이하 한국시간) 아이슬란드 레이캬비크 뢰이가르달스회들 실내 스포츠 경기장 A홀에서 열린 ‘2021 LOL 월드 챔피언십(이하 롤드컵)’ 그룹 스테이지 4일차 A조 펀플러스전서 승리했다. 펀플러스가 ‘도인비’ 김태상에게 이렐리아를 쥐어주면서 반격을 시도했지만 담원이 ‘캐니언’ 김건부의 뽀삐 픽으로 잘 틀어막고 승리를 거뒀다.

A조 1위를 놓고 대결하고 있는 펀플러스를 맞아 담원은 초반부터 탑 라인에 균열을 만들고 신바람을 냈다. 6분 경 ‘캐니언’ 김건부의 뽀삐가 자신감 있게 펀플러스의 시야장악을 저지하면서 발판을 세웠고, 이후 ‘쇼메이커’ 허수의 트위스티드 페이트가 합류해 ‘너구리’ 장하권의 그라가스를 잡아냈다. 하지만 펀플러스의 반격도 만만치 않았다. 9분 경 힘을 집중해 ‘협곡의 전령’을 사냥하고 균형을 맞췄다.

담원은 펀플러스의 공세가 강해질 때마다 ‘칸’ 김동하의 제이스가 맹활약하면서 주도권을 잃지 않았다. 쓰러지는 상황에서 장하권의 그라가스를 데려갔으며, 14분 경 트위스티드 페이트의 날카로운 탑 라인 합류로 첫 포탑을 파괴했다. 이후 담원은 양 사이드에 고속도로를 만들고 운영 속도를 높였다.

23분 경 담원은 펀플러스의 매서운 어그로 관리를 끈끈한 한타 능력과 함께 제압하고 흐름에 쐐기를 박았다. 김태상의 이렐리아가 뽀삐에 의해 전장 이탈이 된 뒤 열린 한타에서 담원은 날카로운 킬 캐치로 대승을 거뒀다. 이후 ‘내셔 남작 버프’를 얻은 담원은 골드 격차를 5000 이상 늘렸다.

공성 단계에 돌입한 담원은 무난하게 승리를 향해 진군했다. 29분 경 펀플러스의 귀환을 막은 담원은 텔레포트 스펠을 활용해 넥서스에 승리의 깃발을 꽂았다. /lisco@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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