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민은행 "헝다 위험이 금융으로 확산할 가능성 통제 가능"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중국 부동산 개발업체 헝다 그룹 위기에 대해 중국 당국이 "헝다 문제가 금융업으로 확산할 가능성은 통제 가능하다"고 밝혔습니다.
경제매체 증권시보에 따르면 중국 중앙은행인 인민은행의 금융시장국 쩌우란 국장은 "헝다 문제는 부동산 업계에서 개별적인 현상이며, 최근 몇 년간 부동산에 대한 거시적인 조정을 통해 부동산 시장의 지가·주택가·기대 등이 안정적으로 유지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중국 부동산 개발업체 헝다 그룹 위기에 대해 중국 당국이 "헝다 문제가 금융업으로 확산할 가능성은 통제 가능하다"고 밝혔습니다.
경제매체 증권시보에 따르면 중국 중앙은행인 인민은행의 금융시장국 쩌우란 국장은 "헝다 문제는 부동산 업계에서 개별적인 현상이며, 최근 몇 년간 부동산에 대한 거시적인 조정을 통해 부동산 시장의 지가·주택가·기대 등이 안정적으로 유지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헝다는 6월 말 기준 총자산이 2조3천800억 위안(약 438조 원)인 반면 총부채는 1조9천700억 위안(약 363조 원)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하지만 쩌우 국장은 헝다의 총자산은 2조 위안(약 368조 원)을 넘고, 이 가운데 부동산 개발프로젝트가 60% 정도라고 밝혔습니다.
또, 헝다가 맹목적으로 사업을 확장하다 경영이 악화했고, 결국 위험이 터졌다고 평가했습니다.
김정우 기자fact8@sbs.co.kr
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보험금 살인극' 벌인 10대들, 동료들까지 '살인 먹잇감'
- 가짜 의사 면허증으로 신분 세탁…女 20명 사귄 '애 아빠'
- 중국 귀화 임효준, 베이징올림픽 출전 무산
- '문명특급' 이하늬, 채식주의 종료 선언?…“이젠 고기 먹는다”
- 방탄소년단 뷔, 황당 열애설에 불쾌한 심경 표출 “한심해”
- 60대 남성, 10살 남아 성폭행 의혹…병원 CCTV 속 그날
- 우편함에 ○△□ 봉투…오징어 게임 초대장 아닌 수도 요금 고지서
- “아동 10여 명 잔혹 살해”…케냐 '흡혈 살인범' 탈옥에 비상
- '자체 파쇄' 뱅크시 그림, 3년 만에 가격 20배↑…300억 원에 낙찰
- 일요일 서울 최저기온 1도 예상…10월 중순으로 64년 만에 최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