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대장동 의혹' 성남시청 11시간 압수수색 종료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검찰이 경기 성남시 '대장동 개발 특혜 의혹'과 관련해 15일 약 11시간에 걸쳐 성남시청 압수수색을 진행했다.
서울중앙지검 대장동 개발 의혹 사건 전담수사팀은 이날 오전 9시10분께부터 검사·수사관 20여명을 투입해 성남시청에 대한 압수수색을 실시했다.
검찰이 성남도시개발공사를 감독·관리하는 성남시청 압수수색에 돌입하면서, 당시 시장이었던 이재명 경기도지사에 대한 조사도 본격화될 것이란 분석도 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기사내용 요약
15일 오전 9시께부터 압수수색 진행
도시주택국·문화도시사업단 등 대상
유동규 지인 집 압색…옛 휴대폰 확보
[서울=뉴시스]박현준 기자 = 검찰이 경기 성남시 '대장동 개발 특혜 의혹'과 관련해 15일 약 11시간에 걸쳐 성남시청 압수수색을 진행했다.
서울중앙지검 대장동 개발 의혹 사건 전담수사팀은 이날 오전 9시10분께부터 검사·수사관 20여명을 투입해 성남시청에 대한 압수수색을 실시했다. 압수수색은 오후 8시께 끝난 것으로 파악됐다.
성남시 도시주택국, 교육문화체육국, 문화도시사업단, 정보통신과 등이 압수수색 대상 부서로 알려졌다.
검찰은 도시주택국을 대상으로 당시 개발사업 전반과 관련한 자료 확보에 나선 것으로 보인다. 또 대장동 개발 사업의 인허가 관련 업무 전반을 담당한 문화도시사업단 등에 유의미한 자료가 있다고 보고 압수수색 대상에 포함한 것으로 알려졌다.
아울러 정보통신과에서 당시 직원들 간 이메일과 전자결재 자료 등을 제출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검찰은 이날 확보한 자료들을 바탕으로 당시 업무에 관여했던 직원들을 불러 조사를 진행할 것으로 전망된다.
검찰이 성남도시개발공사를 감독·관리하는 성남시청 압수수색에 돌입하면서, 당시 시장이었던 이재명 경기도지사에 대한 조사도 본격화될 것이란 분석도 있다.
한편 검찰은 이날 유동규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기획본부장이 썼던 옛 휴대전화를 확보하기 위해 지인의 자택을 압수수색한 것으로도 알려졌다.
☞공감언론 뉴시스 parkhj@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최민환과 이혼' 율희, 어깨에 18㎝ 문신…물오른 미모
- 개그우먼 김주연 "하혈 2년에 반신마비…홀로 신병 앓았다"
- 'AOA' 초아 "아이돌 끝나니 설 자리 없어" 토로
- 나나, 전신타투 거의 다 지웠다…화끈한 수영복 자태
- 박위♥송지은, 10월9일 결혼 "웨딩드레스 입으니 실감나"
- 유재환, 음원 사기 피해자 170여명…임형주도 당했다(종합)
- 성인방송 뛰어든 중국 미녀 변호사…"월급 4배 벌어"
- 고은아 "전 남편, 출산 후 폭행…4살 아들 홀로 키워"
- "임신 NO"…한예슬, 결혼설 부인 3개월만 혼인신고
- 결혼 앞둔 여교사…11살 제자와 부적절 관계 '들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