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롯데 강펀치? 손아섭, 483일만의 3타석 연속 2루타[부산현장]

김영록 입력 2021. 10. 15. 20:3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그답지 않은 긴 슬럼프를 겪은 한 해지만, 손아섭(롯데 자이언츠)은 역시 손아섭이다.

손아섭은 15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LG트윈스전에서 배재준, 배재준, 김윤식을 상대로 3타석 연속 2루타를 때려냈다.

경기전 만난 래리 서튼 롯데 감독은 3대13으로 대패한 전날 경기에 대해 "박세웅의 변화구가 좋지 않았다. 커맨드와 제구가 왔다갔다했다"면서 "공격에서도 계획은 좋았는데, 타석에서 조정하는 능력이 좀 부족했다"며 아쉬워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2021 KBO리그 롯데 자이언츠와 LG트윈스의 13일 부산사직야구장에서 열렸다. 롯데 손아섭이 6회말 2사 1,2루에서 1타점 동점 2루타를 치고 있다. 부산=최문영 기자 deer@sportschosun.com /2021.10.13/

[부산=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그답지 않은 긴 슬럼프를 겪은 한 해지만, 손아섭(롯데 자이언츠)은 역시 손아섭이다.

손아섭은 15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LG트윈스전에서 배재준, 배재준, 김윤식을 상대로 3타석 연속 2루타를 때려냈다.

손아섭이 1경기에 멀티 2루타를 친 건 지난 6월 17일 이후 120일만에 처음이다. 당시에도 '연속' 2루타는 아니었다. 3타석 연속 2루타는 지난해 6월 19일 이후 483일만이다.

경기전 만난 래리 서튼 롯데 감독은 3대13으로 대패한 전날 경기에 대해 "박세웅의 변화구가 좋지 않았다. 커맨드와 제구가 왔다갔다했다"면서 "공격에서도 계획은 좋았는데, 타석에서 조정하는 능력이 좀 부족했다"며 아쉬워했다. "경기에 많이 나서지 못한 불펜투수들에겐 기회가 될 수 있는 하루였다"는 말도 덧붙였다.

7일 광주 KIA챔피언스필드, KBO리그 LG와 KIA 경기. 7회까지 무실점 호투한 배재준. 8회에도 마운드에 올랐지만 1실점 후 교체됐다. 류지현 감독이 배재준을 격려하고 있다. 광주=정재근 기자 cjg@sportschosun.com/2021.10.7/

이어 서튼 감독은 "오늘은 또 새로운 날이다. 어제 LG에게 세게 펀치 한방 맞았다. 오늘은 맞았던 걸 되돌려주는 하루가 됐으면 좋겠다"며 미소지었다.

서튼 감독의 말대로 될까. 롯데는 이날 5회까지 안타 9개 볼넷 2개 실책 1개를 묶어 4득점했다. LG 선발 배재준을 2⅔이닝 만에 끌어내린 반면, 롯데 선발 이인복은 5회까지 LG 타선을 1실점으로 꽁꽁 묶고 있다.

이날 오지환은 통산 600볼넷, 이대호는 700볼넷을 각각 달성했다.

부산=김영록 기자 lunarfly@sportschosun.com

▶재테크 잘하려면? 무료로 보는 금전 사주

- Copyrightsⓒ 스포츠조선(http://sports.chosun.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김준현, '맛있는 녀석들' 하차한 이유 "오래될수록 불안해져"
“몇명이랑 성관계 했어?”…아델의 대답은
‘32세’ 톱스타, 숨진 채 발견..“기이한 죽음→남편 수상해”
“저 어때요? 밥사줘요”…'학폭 유부녀' 이다영, 임영웅에 '돌직구 대시' 논란
안선영 “지인 남편이 비서와 오피스텔까지 얻고 불륜, 큰 충격에 실명 왔다”
김종국♥송지효, 진짜 사귀나…유재석 “윤은혜 얘기는?”
'제니와 열애설' 지드래곤, 무심하게 낀 '하트 반지'
이런 선풍기는 없었다. 선풍기인가? 에어컨인가?
'비거리' 최대! 믿고 치는'드라이버' 전세계 최저가! 10자루 한정!

Copyright © 스포츠조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