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준형♥' 김지혜, 둘째 딸 선화예중 합격에 기쁨 "매일 밤 연필 100자루씩"

2021. 10. 15. 2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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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강다윤 기자] 코미디언 김지혜(42)가 둘째 딸의 선화예술중학교 합격 소식을 전했다.

김지혜는 1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정말 혜이야 고생했어. 매일 밤마다 연필 100자루씩. 엄마도 고생했다. 정말 감사합니다. 여보 밤마다 혜이 학원 픽업하고 고생했어. 우리는 원팀"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과 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은 박준형, 김지혜 부부의 둘째 딸 박혜이 양의 합격증. 박혜이 양의 이름과 하단의 또렷한 '선화예술중학교'라는 글자가 눈길을 끈다.


함께 공개된 영상에는 박혜이 양의 것으로 보이는 연필을 깎고 있는 김지혜의 모습이 담겼다. 촬영 중인 박준형이 "여보, 대단해. 딸을 위해서 연필 깎는 엄마"라고 말하자 김지혜는 "내가 미술 전공했잖아. 미술 전공이 나의 밥벌이에 도움이 되거나 그걸로 직업을 선택한 건 아니잖아. 혜이 연필 깎으려고 미술 전공한 게 아닐까. 생각해보면 그래"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지혜는 지난 2005년 개그맨 박준형(48)과 결혼, 슬하에 두 딸을 두고 있다.

[사진 = 김지혜 인스타그램]-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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