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냐 아동 연쇄 살인범의 '최후'.. 탈주했다 군중들 폭행에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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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 케냐에서 아동 연쇄 살인범이 유치장을 탈주했다가 범행에 분노한 군중들에게 맞아 죽는 사건이 발생했다.
영국 데일리메일 등에 따르면 15일(현지시간) 케냐 경찰은 어린이 12명을 살해했다고 자백한 마스틴 완잘라(20)가 나이로비 경찰서 유치장에서 탈옥한 지 하루 만인 전날 살해됐다고 밝혔다.
올해 7월 어린이 시신 2구가 발견되며 그의 범행이 탄로 났다.
경찰에 체포된 그는 지난 5년간 어린이 10명을 더 죽였다고 자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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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데일리메일 등에 따르면 15일(현지시간) 케냐 경찰은 어린이 12명을 살해했다고 자백한 마스틴 완잘라(20)가 나이로비 경찰서 유치장에서 탈옥한 지 하루 만인 전날 살해됐다고 밝혔다.
현상금 1316파운드(약 214만원)가 걸렸던 완잘라는 도주 중 버젓이 집 근처 축구 경기에 참가했다가 정체가 발각돼 사람들에게 맞아 죽었다. 올해 7월 어린이 시신 2구가 발견되며 그의 범행이 탄로 났다.
경찰에 체포된 그는 지난 5년간 어린이 10명을 더 죽였다고 자백했다. 피해자들을 유인하기 위해 축구 코치 행세를 한 것으로 알려졌다. 시신 5구만 수습한 상태다.
박진영 기자 jyp@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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