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용진 "오 마이 갓" 감격..미국에서 누굴 만났길래

/사진=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 인스타그램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이 '골프채의 장인'으로 불리는 스카티 카메론과 만났다.

정 부회장은 15일 오전 인스타그램에 스카티 카메론과 어깨동무를 하거나 대화를 나누며 찍은 사진 5장을 올렸다.

스카티 카메론은 이른바 '퍼터의 장인'으로 불리는 인물로,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가 쓰는 퍼터를 제공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앞서 정 부회장은 지난 13일에도 스카티 카메론과 나란히 서서 찍은 사진을 공개한 바 있다. 정 부회장은 "오 마이 갓. 내가 퍼터의 전설 스카티 카메론과 사진을 찍다니"라며 감격해 하는 글을 남기기도 했다.

이를 두고 일각에서는 신세계그룹이 골프 등 신사업에 진출하는 게 아니냐는 말이 나오기도 했다. 다만 신세계그룹 측은 이러한 관측을 일축했다.

한편 정 부회장은 지난달 중순쯤 미국 현지로 출국했다. 그는 이후 미국에서 지내는 모습을 찍은 사진을 인스타그램에 올리며 소식을 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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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민 기자 24mi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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