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과 기시다 일본총리, 첫 전화통화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15일(금) 문재인 대통령과 기시다 후미오(岸田文雄) 일본 총리가 통화했다고 교도통신이 보도했다.
NHK 방송도 양국 정상이 이날 오후 6시 반 통화했다고 말했다.
지난 4일 기시다 총리가 취임한 이후 한일 양국 정상이 대화를 나눈 것은 이번이 처음이며 미국 등 일본의 다른 동맹국 정상들보다 상당히 늦은 첫 통화이다.
NHK 방송은 이날 양국 정상 통화와 관련해 양국간 관계 외에 북한의 일본인 납치 문제와 미사일 발사 등을 논의한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시스] 김재영 기자 = 15일(금) 문재인 대통령과 기시다 후미오(岸田文雄) 일본 총리가 통화했다고 교도통신이 보도했다. NHK 방송도 양국 정상이 이날 오후 6시 반 통화했다고 말했다.
지난 4일 기시다 총리가 취임한 이후 한일 양국 정상이 대화를 나눈 것은 이번이 처음이며 미국 등 일본의 다른 동맹국 정상들보다 상당히 늦은 첫 통화이다.
교도통신은 한국과 일본 관계가 일제 징용근로자에 대한 한국 대법원 보상 판결 등으로 악화된 상태라고 말했다.
한편 문 대통령은 기시다 총리가 취임한 날 축하 서한을 보내 "한일관계를 미래지향적으로 발전시키기 위해 함께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NHK 방송은 이날 양국 정상 통화와 관련해 양국간 관계 외에 북한의 일본인 납치 문제와 미사일 발사 등을 논의한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기시다 총리가 앞서 취임 직후 8일 가진 소신표명 연설에서 "한국은 중요한 이웃이다. 양국간의 건전한 관계로 되돌리기 위해 우리의 일관된 입장에 따라 한국 측에 적절한 대응을 강력히 요구해 나갈 것"이라고 말한 사실을 상기시켰다.
☞공감언론 뉴시스 kjy@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유영재 "더러운 성추행 프레임"…해명 영상 삭제 왜?
- 박수홍 "가정사 탓 23㎏ 빠져 뼈만 남아"
- 함소원, 베트남서 중국行 "♥진화와 부부싸움, 딸이 말렸다"
- 조세호, 9세연하와 결혼 "소중한 사람과 잘 준비할 것"
- 최양락 "딸 7월 결혼…사위 이글스 팬이라서 승낙"
- 풍자 "성별확정 수술 후 임신 포기…내 인생 아이없어"
- 김구라 아들 그리 "군입대 얼마 안 남아…일찍 갔다올걸"
- '이혼' 서유리 "여자도 잘 생긴 남편 보고싶다"
- 김윤지, 결혼 3년만 임신…이상해·김영임 며느리
- '모친상' 미나 "폴댄스하다 母 심정지 늦게 발견" 트라우마 고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