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시 '세일즈 행정' 대통령상 수상..농·축 특산품 분야

김낙희 기자 2021. 10. 15. 1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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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논산시가 지속 가능한 미래성장동력을 마련하기 위해 노력해 온 그간의 노력이 보상을 받았다.

이번 대통령상 수상 역시 세일즈 행정을 농업 분야에까지 접목·확장해 얻은 결과로 시는 적극적인 판로확보를 통한 수출 성장과 안정적인 농가 소득 창출 기여는 물론 농산물안전분석실 운영, 논산로컬푸드 인증제, 광역직거래센터 설치 등을 통해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먹거리 환경을 조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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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7회 대한민국 지방자치경영대전'
황명선 논산시장(왼쪽에서 두번째)이 ‘제17회 대한민국 지방자치경영대전’에서 대통령상을 받은 뒤 기념사진을 찍었다.(논산시 제공)© 뉴스1

(논산=뉴스1) 김낙희 기자 = 충남 논산시가 지속 가능한 미래성장동력을 마련하기 위해 노력해 온 그간의 노력이 보상을 받았다.

15일 논산시에 따르면 이날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열린 ‘제17회 대한민국 지방자치경영대전’에서 농·축 특산품 분야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황명선 시장은 민선 5기 출범 이후 ‘세일즈 행정’이라는 패러다임을 시정 전 분야에 도입하고 매해 정부 예산 확보방안에 관해 부서·국별 논의를 거쳐 한발 앞서 미래를 대비해왔다.

또 황 시장을 비롯한 전 직원은 중앙정부와 관계기관을 직접 찾아 예산확보를 위한 적극적인 행보로 지속 가능한 성장 동력을 마련했다.

그 결과 시는 황 시장 취임 이후 209억원에 달하는 지방채를 모두 상환하는 데 성공한 것은 물론 건전해진 재정 여건과 지속적인 국비확보 활동을 통해 ‘청소년 글로벌 해외연수’, ‘탑정호 관광 인프라 개발’ 등 시만의 굵직한 대표 사업들을 발굴·추진했다.

이번 대통령상 수상 역시 세일즈 행정을 농업 분야에까지 접목·확장해 얻은 결과로 시는 적극적인 판로확보를 통한 수출 성장과 안정적인 농가 소득 창출 기여는 물론 농산물안전분석실 운영, 논산로컬푸드 인증제, 광역직거래센터 설치 등을 통해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먹거리 환경을 조성했다.

황명선 시장은 “민선 5기부터 세일즈 행정을 기조로 삼고 시민의 삶을 위해 중앙부처를 비롯해 전국 곳곳, 해외까지 발 벗고 뛰어온 노력이 빛을 발한 것 같다”며 “함께 힘써준 공직자 여러분에게 감사하고 계속해서 시민의 눈높이에 맞는 적극 행정을 통해 더 잘 사는 논산, 더불어 행복한 논산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누구나 소외받거나 차별받지 않고 더불어 살아가는 동고동락 공동체를 만드는 것이 최종 목표”라며 “앞으로도 ‘사람 중심’을 최우선으로 시민 모두가 행복한 삶을 추구하고, 함께 사는 따뜻한 공동체가 조성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오는 11월 중 논산시농어업회의소를 설립해 민·관 공정 거버넌스를 구축, 관 주도에서 벗어나 민간 주도의 농업자치를 구현해 지속 가능한 농업발전을 위한 기반을 마련하겠다는 계획이다.

kluck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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