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의철·서재석·임병걸..KBS 사장 후보 3명 압축
오수현 2021. 10. 15. 19:30
KBS 이사회(이사장 남영진)가 15일 임시이사회를 열고 사장 후보자들에 대한 1차 면접을 실시해 김의철 KBS비즈니스 사장, 서재석 전 KBS 이사, 임병걸 부사장 등 3명을 최종 면접 대상자로 정했다. 이날 1차 면접에는 모두 5명이 참여했다. 앞서 지난달 30일부터 이달 9일까지 진행된 사장 공모에는 모두 15명이 지원했고, 지난 12일 임시이사회에서 이 중 5명을 1차 면접 대상자로 추렸다.
최종 면접 대상자 후보 3명은 오는 23일 비전 발표회에서 자신의 정책 방향을 설명하고, 시민참여단과 전문 패널 등이 던지는 질문에 답변할 예정이다. 비전 발표회는 유튜브로 생중계된다.
KBS 이사회는 3명을 대상으로 오는 27일 최종 면접 심사를 한 후, 이사들의 평점과 비전 발표회에서 시민참여단이 매긴 평점을 토대로 최종 후보자 1명을 선정해 청와대에 임명 제청한다.
최종 후보자 3인 중 김의철·임병걸 후보자는 기자 출신이고, 서재석 후보자는 PD 출신이다. 양승동 현 사장은 PD 출신이다.
[오수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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