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사장 후보 임병걸·김의철·서재석 3인으로 압축
손봉석 기자 2021. 10. 15. 19:19
[스포츠경향]
KBS 차기 사장 후보가 임병걸 현 KBS 부사장 등 3명으로 압축됐다.
KBS 이사회(이사장 남영진)는 15일 997차 임시이사회를 열고 지원자 15명 중 5명으로 압축된 후보들을 대상으로 중간 면접을 한 결과, 임병걸 부사장을 비롯해 김의철 KBS비즈니스 사장, 서재석 전 KBS 이사 등 3명을 비전 발표회와 최종 면접 대상자로 정했다.
후보 3명은 오는 23일 비전 발표회에서 자신의 정책 방향을 설명하고, 시민참여단과 전문 패널 등이 던지는 질문에 답변한다.
비전 발표회는 유튜브로 생중계가 될 예정이다.
KBS 이사회는 3명을 대상으로 오는 27일 최종 면접 심사를 한 후, 이사들 평점과 비전 발표회에서 시민 참여단이 매긴 평점을 토대로 최종 후보자 1명을 선정해 청와대에 임명 제청한다.
손봉석 기자 paulsohn@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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