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해 촬영 차 외출 경주 60대 남성 8일만에 숨진 채 발견

최창호 기자 2021. 10. 15. 1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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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8일 경북 경주시 외동읍 석계리에 있는 산에서 운해를 촬영하기 위해 집을 나섰다 실종된 A씨(69)가 실종 8일만에 숨진 채 발견됐다.

15일 경주 소방서 등에 따르면 오후 4시10분쯤 A씨의 차량이 발견된 외동읍 구어산업단지를 중심으로 수색작업을 벌이던 중 서라벌CC 인근 산 절벽 아래에서 A씨를 발견한 것으로 전해졌다.

A씨는 실종 당일인 8일 오전 4시쯤 가족에게 운해 촬영을 하겠다며 집을 나선 후 연락이 끊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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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뉴스1) 최창호 기자 = 지난 8일 경북 경주시 외동읍 석계리에 있는 산에서 운해를 촬영하기 위해 집을 나섰다 실종됐던 A씨(69)가 실종 8일만에 숨진 채 발견됐다. 경주소방서119구조대원들이 실종자 수색을 하고 있는 모습.(경주소방서제공)2021.10.15/© 뉴스1

지난 8일 경북 경주시 외동읍 석계리에 있는 산에서 운해를 촬영하기 위해 집을 나섰다 실종된 A씨(69)가 실종 8일만에 숨진 채 발견됐다.

15일 경주 소방서 등에 따르면 오후 4시10분쯤 A씨의 차량이 발견된 외동읍 구어산업단지를 중심으로 수색작업을 벌이던 중 서라벌CC 인근 산 절벽 아래에서 A씨를 발견한 것으로 전해졌다.

A씨는 실종 당일인 8일 오전 4시쯤 가족에게 운해 촬영을 하겠다며 집을 나선 후 연락이 끊겼다.

신고를 받은 경찰은 119구조대, 해병대1사단 병력과 드론을 투입해 수색작업을 벌여왔다.

경찰은 A씨가 추락사 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choi11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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