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방송 투데이' 등갈비 구이, 촉촉한 육질+참나무 향 가득

김한나 온라인기자 2021. 10. 15. 1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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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경향]

SBS 방송 캡처


‘생방송 투데이’ 등갈비 구이 맛집이 침샘을 자극했다.

15일 오후 방송된 SBS ‘생방송 투데이’의 ‘빅데이터 랭킹 맛집’에서는 등갈비 구이 편이 전파를 탔다.

이날 수도권 최고의 등갈비 구이 TOP5 중 소개된 맛집은 경기도 파주시에 위치한 곳이다.

가득한 육즙과 고소함을 자랑하는 맛집은 겉은 바삭 속은 촉촉함으로 손님들의 발걸음을 사로잡고 있다. 양념에 의존하지 않고 등갈비 본연의 맛을 선사하는 주인장은 등갈비에 붓질해 시선을 끌었다.

주인장은 “알로에랑 재료가 한 가지 더 들어가는 데 말씀드릴 수 없다. 등갈비 특유의 누린내도 잡아주고 연육 작용도 해서 좋다”라고 전했다. 소스를 바른 등갈비는 쫄깃한 식감을 위해 이틀 동안 저온 숙성해준다.

SBS 방송 캡처


숙성한 등갈비는 통째로 꽂아 구워준다. 이 과정에서 중요한 것은 장작이다. 주인장은 “참나무 중에서도 제일 좋은 강참나무(상수리나무)를 사용한다”라고 밝혔다. 참나무 향을 최대한 보존하기 위해 장작을 미리 만들어두지 않고 그때그때 손질해 사용한다.

참나무 초벌구이를 마친 등갈비는 숯을 거쳐 노릇함을 한 번 더 입는다. 맛집은 등갈비뿐만 아니라 깻잎절임 쌈, 상추 쌈 등으로 느끼함을 잡아준다.

밭에서 채소를 직접 재배하는 주인장은 “오랫동안 먹으려고 농약을 치지 않는다. 벌레가 생기면 직접 잡으러 돌아다닌다”라며 신선함을 자랑했다.

한편 SBS ‘생방송 투데이’는 매주 월~금 오후 7시에 방송된다.

김한나 온라인기자 klavierk@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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