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 확진자 3주째 감소세..백신 접종 완료율은 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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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백신 접종이 확대되면서 신규 확진자 수가 3주째 감소 추이를 보인다.
전국적으로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3주째 감소세를 보인다.
방대본은 "코로나19 국내 발생이 3주째 감소세를 유지하고 있다. 이런 현상은 추석 연휴 이후 방역관리 강화와 함께 백신접종 완료율이 크게 상승하면서 나타났다"며 "다만 단풍철 여행객 증가 등 활동 증가로 유행이 심화할 수 있어 주의를 당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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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백신 접종이 확대되면서 신규 확진자 수가 3주째 감소 추이를 보인다. 하지만 방역당국은 단풍철을 앞두고 주의를 당부했다.
15일 전국 17개 광역자치단체가 집계한 자료를 보면,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전국 신규 확진자 수는 1328명이다. 전날 같은 시간 신규 확진자 수는 1322명이었다.
신규 확진자 가운데 수도권이 1030명(77.6%)으로 수도권 확진자 비율이 여전히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수도권 신규 확진자 수는 서울 480명, 경기 460명, 인천 90명 등이다. 비수도권 신규 확진자 수는 298명(22.4%)으로, 충북 67명, 경북 50명, 대구 42명, 충남 38명, 부산 22명 등이다. 나머지 비수도권 지역 신규 확진자 수는 모두 20명 아래로 떨어졌다.
전국적으로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3주째 감소세를 보인다. 같은 시간 확진자 수는 3주 전인 지난달 24일 2221명에서 8일 1478명이었다. 추석 연휴 직후였던 9월25일 3242명이 발생했던 확진자 수는 10월 들어 2000명대 아래로 감소했다. 코로나19 백신 예방접종 완료율은 9월12일 39%, 10월1일 50.1%, 10월15일 62.5%로 상승하고 있다.
방대본은 “코로나19 국내 발생이 3주째 감소세를 유지하고 있다. 이런 현상은 추석 연휴 이후 방역관리 강화와 함께 백신접종 완료율이 크게 상승하면서 나타났다”며 “다만 단풍철 여행객 증가 등 활동 증가로 유행이 심화할 수 있어 주의를 당부한다”고 밝혔다.
정대하 기자 daeha@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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