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부 된 뉴캐슬 감독, 무리뉴가 가장 적합해..돈 쓰면 성적 내잖아"

신동훈 기자 2021. 10. 15. 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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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캐슬 유나이티드 차기 사령탑에 가장 어울리는 인물은 조세 무리뉴 감독이란 의견이 나왔다.

과거 EPL에서 활약하고 잉글랜드 대표팀에서도 뛰었던 대니 밀스는 영국 '토크스포츠'를 통해 "PIF가 인수한 뉴캐슬 사령탑으로 무리뉴 감독보다 나은 이는 없다"고 주장했다.

밀스는 "뉴캐슬이 향후 4위권 안에 드는 팀이 되고 싶다면 무리뉴 감독을 데려와야 한다. 무리뉴 감독은 원하는 선수들만 영입해주면 성적을 내는 감독이다. 매우 적합하다"고 근거를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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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신동훈 기자= 뉴캐슬 유나이티드 차기 사령탑에 가장 어울리는 인물은 조세 무리뉴 감독이란 의견이 나왔다.

뉴캐슬은 잉글랜드를 대표하는 명문팀이지만 2010년대 들어서 강등을 당하는 등의 모습을 보이며 체면을 구겼다.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로 돌아왔으나 매번 최하위권에 머물며 매 시즌 생존을 걱정해야 하는 처지에 머물렀다. 팀 발전을 위해 투자가 필요했으나 마이크 애슐리 구단주는 지갑을 굳게 닫고 안일한 운영만 반복했다.

팬들 불만이 극에 달한 순간에 희소식이 전해졌다. 사우디아라비아 국부펀드(PIF)가 뉴캐슬 새 주인이 된 게 해당된다. PIF는 오랜 시간 뉴캐슬 인수를 노렸지만 PIF 실소유주인 모하메드 빈 살만 왕세자 관련 각종 문제로 인해 EPL 사무국 반대에 부딪혀 번번이 무위에 그쳤다. 오랜 협상 끝에 EPL 사무국 동의를 받아내며 뉴캐슬 운영권을 손에 넣을 수 있었다.

빈 살만 왕세자 추정 자산은 3,200억 파운드(약 520조 원)다. 차원이 다른 부를 보여줄 예정이다. 벌써부터 어떤 선수가 영입될지 관심이 집중되는 중이다. 각종 매체들은 "뉴캐슬이 이 선수를 노리고 있다"고 주장하는 보도를 연일 내놓고 있다.

뉴캐슬에 가장 중요한 건 감독 선임으로 판단된다. 현재 지휘봉을 잡고 있는 스티브 브루스 감독 경질될 예정이다. 확실한 방향을 제시하며 성적을 낼 수 있는 감독이 뉴캐슬에 필요하다. 그래야 PIF가 원하는 EPL 상위권 클럽 반열에 오를 것이다. 안토니오 콘테, 브랜든 로저스, 스티븐 제라드, 루시앙 파브르, 프랭크 램파드가 언급되는 중이다.

과거 EPL에서 활약하고 잉글랜드 대표팀에서도 뛰었던 대니 밀스는 영국 '토크스포츠'를 통해 "PIF가 인수한 뉴캐슬 사령탑으로 무리뉴 감독보다 나은 이는 없다"고 주장했다. 밀스는 "뉴캐슬이 향후 4위권 안에 드는 팀이 되고 싶다면 무리뉴 감독을 데려와야 한다. 무리뉴 감독은 원하는 선수들만 영입해주면 성적을 내는 감독이다. 매우 적합하다"고 근거를 덧붙였다.

무리뉴 감독은 과거 첼시, 인터밀란 등에선 성과를 냈지만 최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토트넘 훗스퍼 지휘봉을 맡았을 땐 처참한 실패를 겪었다. 지금은 AS로마 사령탑으로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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