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중 결혼' 나한일·정은숙, 4년 만에 합의 이혼..이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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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나한일(67)과 정은숙(본명 정하연, 61)이 합의 이혼했다.
15일 매일경제 스타투데이는 나한일, 정은숙이 결혼 4년 만에 합의 이혼했다고 보도했다.
정은숙은 스타투데이와의 인터뷰에서 이혼을 결심한 이유에 대해 "나한일이 자신의 빚 때문에 압류가 들어가거나 피해를 입을 수 있으니 이혼해달라고 말했다"며 "아프고 힘들었지만 그 사람이 원한 대로 해줬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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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나한일(67)과 정은숙(본명 정하연, 61)이 합의 이혼했다.
15일 매일경제 스타투데이는 나한일, 정은숙이 결혼 4년 만에 합의 이혼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두 사람은 지난해 7월부터 별거하다 그 해 10월 법적으로 이혼 절차를 마무리했다.
정은숙은 스타투데이와의 인터뷰에서 이혼을 결심한 이유에 대해 "나한일이 자신의 빚 때문에 압류가 들어가거나 피해를 입을 수 있으니 이혼해달라고 말했다"며 "아프고 힘들었지만 그 사람이 원한 대로 해줬다"고 밝혔다.
또한 그는 나한일과 이혼하며 "너무 아프고 힘들어 병원에 입원하기도 했다"고 밝히며 "부모님이 돌아가신 다음 해에 연락이 와서 엄마가 행복하게 살라고 인연을 맺어주신 건가 싶었는데, 그냥 첫사랑으로 간직했어야 할 인연이었던 것 같다"고 돌아봤다.
나한일은 해외 부동산 투자 사기 혐의로 징역 1년 6개월의 실형을 선고 받아 복역하던 중 첫사랑 정은숙을 수소문해 재회했고, 2016년 4월 수감 중 혼인신고를 해 법적 부부가 됐다.
나한일의 출소 이후 두 사람은 서울의 한 호텔에서 조촐한 결혼식을 올렸으며, TV조선 '별별톡쇼' '스타다큐 마이웨이' '기적의 습관' 등 여러 방송에 출연해 남다른 사랑 이야기를 전하기도 했다.
한편 나한일은 1989년 드라마 '무풍지대'에서 주인공으로 데뷔한 배우다. 이후 그는 유혜영과 결혼했으나 성격 차이로 9년 만에 이혼했다가 4년 만에 재결합한 바 있다. 두 사람은 슬하에 배우로 활동중인 딸 나혜진을 뒀다.
정은숙은 MBC 14기 공채 탤런트 출신으로 드라마 '조선왕조 500년' '수사반장' '암행어사', 영화 '나도 몰래 어느새' 등에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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