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총리 "기술패권 경쟁 심화..반도체 경쟁력 향상해야"(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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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부겸 국무총리는 15일 반도체 기업인 해성디에스 창원사업장을 찾아 생산현황을 살펴보고 현장 근로자들을 격려했다.
김 총리는 이 자리에서 "세계적인 기술패권 경쟁 심화에 대응해 반도체 산업에 대한 우리나라의 경쟁력을 유지·향상해야 한다"며 지속적인 연구개발에 힘써달라고 당부했다.
김 총리는 이어 경남도청을 방문, 코로나19대응 종합상황실 등에서 근무하는 공무원들을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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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조민정 기자 = 김부겸 국무총리는 15일 반도체 기업인 해성디에스 창원사업장을 찾아 생산현황을 살펴보고 현장 근로자들을 격려했다.
김 총리는 이 자리에서 "세계적인 기술패권 경쟁 심화에 대응해 반도체 산업에 대한 우리나라의 경쟁력을 유지·향상해야 한다"며 지속적인 연구개발에 힘써달라고 당부했다.
특히 이 기업이 지역을 기반으로 하고 있다는 점을 언급하면서 "고용창출과 혁신이라는 큰 가치를 위해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기업이 점점 더 많아지기를 기대한다"고 응원했다.
김 총리는 이에 앞서 역시 차원에 위치한 현대정밀을 방문했다.
현대정밀은 이날 김 총리에게 정부 지원으로 지난해 8월 스마트공장을 도입한 이래 가공·이송 로봇시스템을 도입해 생산 속도를 높일 수 있었고 불량률도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김 총리는 보고를 받고 "스마트공장을 통한 제조혁신 성과를 지역 중소기업에 적극적으로 공유해달라"고 말했다.
정부는 중소기업 제조혁신을 위해 2022년까지 스마트공장 3만개 보급을 추진하고 있으며 현재 2만4천여개를 보급, 2021년 목표(2만3천800개)를 초과 달성했다.
김 총리는 이어 경남도청을 방문, 코로나19대응 종합상황실 등에서 근무하는 공무원들을 격려했다.
chomj@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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