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 전] 전희철 감독 '하던대로 하자', 전창진 감독 '아픈 곳 치료해 가는 과정'

김우석 2021. 10. 15. 1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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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5일 전주실내체육관에서 전주 KCC와 서울 SK가 만났다.

또, 오늘 경기에 대해 "요즘 팀 내 유행어다. 선수들이 많이 흉내를 내기도 한다. 경기 전에 자주 '하던대로 해라'라고 한다. 연습처럼 하면 된다고 강조하는 것이다. 시합 때도 그렇게 하면 된다. 경기를 하면 다른 모습들이 나오는 것을 최대한 배제하기 위함이다. KCC는 역시 이정현의 투맨 게임, 라건아의 트래지션과 송교창에 대한 수비를 많이 이야기했다. 공격은 만들어놓은 부분에 대한 최적화가 필요하다. 수비적인 부분에 대해 더 많이 언급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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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전주실내체육관에서 전주 KCC와 서울 SK가 만났다.

두 팀은 완전히 희비가 엇갈리고 있는 상황이다. SK는 극강의 우승 후보라는 평가를 받았을 정도로 좋은 흐름을 보이고 있다. 쾌조의 2연승이다, KCC는 3연패와 함께 비상이 걸린 상황이다.

게임 전 전희철 감독은 “훈련했던 내용이 잘 나오고 있는 것 같다. 두 경기를 평가하면 연습 과정에서 헷갈렸던 부분들이 잘 정리가 되며 이행이 되었다. 빠른 공격에 모션 오펜스가 잘 되고 있고, 수비에서 압박을 넣었다. 3명 정도가 수비에 특화된 선수다. 많은 기회를 주었다. 이것도 잘 되었다. 외국인 선수들과 호흡이 좋은 부분도 호재다.”라고 전했다.

연이어 최준용에 대해 “연습을 많이 하고 있다. 또, 준용이 뿐 아니라 많은 선수들이 훈련 시간보다 일찍 나와서 개인 훈련도 한다. 노력 때문에 많이 좋아진 것 같다. 그런 부분이 분위기가 좋아진 것 같다. 선의의 경쟁이 있다. 또, 부상이 없는 것도 호재다. 아직까지는 그렇다.”고 전했다.

또, 오늘 경기에 대해 “요즘 팀 내 유행어다. 선수들이 많이 흉내를 내기도 한다. 경기 전에 자주 ‘하던대로 해라’라고 한다. 연습처럼 하면 된다고 강조하는 것이다. 시합 때도 그렇게 하면 된다. 경기를 하면 다른 모습들이 나오는 것을 최대한 배제하기 위함이다. KCC는 역시 이정현의 투맨 게임, 라건아의 트래지션과 송교창에 대한 수비를 많이 이야기했다. 공격은 만들어놓은 부분에 대한 최적화가 필요하다. 수비적인 부분에 대해 더 많이 언급했다.”고 전했다.

바로 전창진 감독이 인터뷰 실을 찾았다. 침착함과 비장함이 섞여 있는 표정이었다.

전 감독은 바로 “팀이 건강하지 못한 부분을 치료해야 한다. 전체적으로 호전되기를 기다리고 있다. 지켜봐 주셨으면 한다. 선수들 의욕은 상당히 좋다. 실타래를 풀어야 하는 부분이 있다. 경기를 통해 체력, 자신감, 경기 운영이 잘 맞아야 한다. 연습 시간이 짧았던 부분이 있어 부족하다. 경기를 거듭하며 좋아지고 있다. 기다리고 있다. 선수들은 열심히 하고 있다.”고 전했다.

연이어 팀 상태에 대해 “확실히 100%가 아니다. SK는 100%에 가까운 것 같다. 우리는 아직 선수들이 도달한 상태가 아니다. 여러 가지로 밀리는 이유라 할 수 있다. 계속 좋아질 것이다. LG 전을 치르고 나면 4일 정도 텀이 있다. 이후에는 조금 좋아질 것이라는 기대감이 크다. 개인적으로는 그렇다. ”고 말했다.

락커룸 주문에 대해서는 “자신감을 주문했다. 좋은 결과를 얻지 못하기 때문에 자신감이 떨어지면 시즌을 망칠 수 있다. 자신감을 갖고 몸 관리를 하면서 경기를 거듭하면 된다. 경기 수가 많다. 차츰차츰 치고 올라가면 된다고 이야기했다. 경기 운영에 최선을 다해야 하는 부분이 있다. 2쿼터 경기 운영이 좋지 못한 적이 있다. 그 부분은 나의 숙제다. 윌리엄스가 아직이다. 없는 자원에서 할 수 있는 힘을 다 동원해서 해내야 한다.“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전 감독은 ”준범이 역할은 정해져 있다. 주전들도 컨디션이 아직이다. 롤이 줄어 들어 있다. 팀이 올라서면 준범이 역할도 커질 것이다.”라고 말하며 인터뷰를 마무리했다.

사진 제공 = 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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