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신규확진, 15일 오후 6시까지 1306명

손봉석 기자 2021. 10. 15. 18:39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스포츠경향]

15일 서울 송파구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시민들이 코로나19 감염증 검사를 받기 위해 대기하고 있다. 연합뉴스


코로나19 유행이 지속하면서 15일에도 전국 곳곳에서 확진자가 잇따랐다.

방역당국과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전국에서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신규 확진자는 총 1306명으로 집계됐다. 전날 같은 시간에 집계된 1317명보다 11명 적고, 일주일 전 금요일(10월 8일)의 1465명에 비해서는 159명 적다.

확진자가 나온 지역을 보면 수도권이 1천30명(78.9%), 비수도권이 276명(21.1%)이다. 시도별로는 서울 480명, 경기 460명, 인천 90명, 충북 57명, 경북 50명, 대구 42명, 충남 26명, 부산 22명, 전남 19명, 경남 15명, 강원 13명, 전북 12명, 제주 7명, 대전 6명, 광주 4명, 울산 2명, 세종 1명 등이다. 전국 17개 시도 모두에서 확진자가 나왔다.

감염 사례를 보면 공동주택과 어학원 등 일상 생활공간에서 집단감염이 이어지고 있다. 서울 동작구 공동주택에서는 지난 1일 이후 거주자 47명, 종사자 5명, 가족 2명 등 총 54명의 확진자가 나왔고, 경기도 고양시 어학원에서는 지난 11일 이후 원생 11명 포함해 총 23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하루 확진자는 지난 7월 7일(1천211명)부터 101일 연속으로 네 자릿수를 기록했다.

지난 9일부터 이날까지 최근 1주간 발생한 신규 확진자만 보면 일별로 1천953명→1천594명→1천297명→1천347명→1천583명→1천939명→1천684명으로, 1주일 내내 2천명을 밑돌았다. 해외유입 사례를 제외한 지역 발생 확진자는 일평균 1천609명이다.

15일 0시 기준으로 발표될 신규 확진자 수는 이보다 더 늘어 1600명대를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

전날에는 오후 6시 이후 367명 늘어 최종 1천684명으로 마감됐다.

손봉석 기자 paulsohn@kyunghyang.com

Copyright © 스포츠경향.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