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오후 6시 1321명..전주 금요일 대비 176명↓(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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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전국 확진자가 15일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최소 1321명 발생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 밖에 기존 확진자에 의한 감염은 192명, 감염경로를 알 수 없는 확진자 155명 등이 추가 발생했다.
이들은 전날 확진자 발생에 따라 이뤄진 전수검사에서 확진 판정을 받은 사례다.
전날까지 48명의 집단감염이 발생한 창원 소재 공장 관련 확진자도 2명이 추가돼 누적 확진자가 50명으로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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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뉴스1) 이윤희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전국 확진자가 15일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최소 1321명 발생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날 같은 시간대 1321명과 같은 확진자수다. 전 주 금요일(10월 8일, 1497명)과 비교해선 176명 감소했다.
지역별 확진자는 서울 480명, 경기 460명, 인천 90명, 충북 67명, 경북 50명, 대구 42명, 충남 31명, 부산 22명, 경남·전남 각 15명, 강원 13명, 전북 12명, 대전 8명, 제주 7명, 울산·광주 각 4명, 세종 1명 등이다.
전체 신규 확진자 중 수도권이 1030명(77.97%), 비수도권이 291명(22.03%)이다.
경기도에서는 남양주시 요양병원 관련 16명(누적 68명), 안산시 영어학원 관련 1명(누적 31명), 고양시 요양원 관련 1명(누적 24명), 고양시 기업 관련 1명(누적 17명) 등 기존 집단감염지발 확산이 이어졌다.
이 밖에 기존 확진자에 의한 감염은 192명, 감염경로를 알 수 없는 확진자 155명 등이 추가 발생했다.
충북에선 청주청원경찰서 직원 3명이 확진판정을 받았다. 경찰에 따르면 이날 오전 형사과 간부, 강력팀과 수사심사관실 소속 경찰관 3명이 감염됐다. 이들은 전날 확진자 발생에 따라 이뤄진 전수검사에서 확진 판정을 받은 사례다.
청주 상당구의 한 고등학교에서도 1명의 추가 확진자(누적 17명)가 나왔고, 음성 자동차부품업체에서도 확진자의 지인 1명이 확진돼 누적 확진자가 모두 10명으로 늘었다.
경남에선 창원·김해 각 4명, 진주 3명, 밀양 2명, 거제·양산 각 1명 등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 가족·지인 등 기존 도내 확진자와 접촉해 감염된 신규 확진자는 4명(26.7%)이며, 수도권 등 다른지역 확진자의 접촉자는 3명이다. 1명은 해외입국자이며, 4명은 감염경로 조사 중이다.
전날까지 48명의 집단감염이 발생한 창원 소재 공장 관련 확진자도 2명이 추가돼 누적 확진자가 50명으로 늘었다.
집단감염지인 부산 진구 감성주점에서도 관련 확진자 1명이 추가돼 누적 확진자가 30명으로 증가했다.
전북 전주에선 4명(4822~4825번)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 이중 4824번은 PC방 관련 12번째 확진자다. 4825번은 카자흐스탄 국적의 외국인으로 지난 8일 기침 등 증상이 발현됐다.
완주와 김제에서도 외국인 확진자 3명이 발생했고, 군산에서는 광주지역 확진자의 배우자인 확진자 1명이 감염됐다.
전남에선 영광 소재 초등학교 재학생들이 확진됐고, 구례 소재 초등학교발 연쇄감염이 발생했다. 지역별로는 목포·영광 3명, 여수 2명, 구례·광양·보성 각 1명이다.
이들 중 영광 확진자 3명은 지인이자 기 확진자인 경기 광명 확진자와 한 음식점에서 만난 뒤 감염됐다. 이 가운데 자녀인 2명은 영광의 한 초등학교 학생으로 확인됐다.
제주에서도 실내체육시설 관련 확진자 3명이 추가 발생했다. 이로써 해당 집단감염 관련 확진자는 총 16명으로 늘었다. 이밖에 도내 확진자의 접촉자 2명과 필리핀 입국자 1명이 잇따라 감염됐다.
방역당국은 추가 감염확산을 차단하기 위해 확진자들의 거주지를 방역하고 추가 동선과 접촉자 파악 등 역학조사를 벌이고 있다.
lyh@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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