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직뱅크' 픽시, K-POP팬 오감 자극한 '중독(Addicted)'

손봉석 기자 2021. 10. 15. 18:31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스포츠경향]

KBS 방송화면 캡처


K-POP팬을 광역 유혹하고 있는 4세대 대표 걸그룹 픽시(PIXY)가 ‘믿듣믿보(믿고 듣고 믿고 보는)’ 역대급 ‘중독(Addicted)’ 퍼포먼스를 선사했다.

15일 방송된 KBS2 ‘뮤직뱅크’에서는 픽시(엘라, 샛별, 수아, 디아, 로라, 다정)가 두 번째 미니앨범 ‘TEMPTATION’ 타이틀곡 ‘중독(Addicted)’으로 무대에 올라 범접할 수 없는 환상적인 퍼포먼스로 팬심을 홀렸다.

픽시는 힙하면서도 섹시함과 걸크러시를 동시에 살린 조화로운 스타일링을 선보여 멤버들의 개성을 적재적소에 살림과 동시에 요정들의 이야기를 담아낸 세계관의 세 번째 챕터를 무대 위 콘텐츠로 완벽하게 녹여내며 픽시를 바라보는 이들 오감을 한순간에 무대 위로 집중시키게 만들었다.

몰입감을 높이는 여섯 요정들의 세밀한 표정 연기와 디테일이 돋보이는 칼군무 그리고 고난도의 동작들로 이루어진 기승전결이 뚜렷한 퍼포먼스를 통해 멤버들의 완벽한 합을 감상할 수 있는 것은 물론 금방이라도 무대를 부숴버릴 것 같은 강한 에너지는 왜 픽시가 글로벌 시장에서 떠오르는 대세 아이돌인지를 느낄 수 있는 부분이다.

두 번째 미니 앨범 ‘TEMPTATION’의 타이틀곡 ‘중독(Addicted)’은 일렉트로니카 장르 강렬한 비트와 함께 중독성 강한 멜로디와 마녀에게 중독되어가는 가사가 어우러져 챕터 마지막을 강렬하게 장식하는 곡으로, 몽환적이면서도 카리스마 넘치는 분위기를 제대로 표현한 픽시의 유니크한 매력을 만나볼 수 있다.

픽시는 지난 2월 데뷔 앨범인 ‘With My Wings’, 첫 번째 미니앨범 ‘Bravery’와 두 번째 미니앨범 ‘TEMPTATION’까지 이어지는 남다른 세계관과 다채로운 콘셉트, 픽시만의 걸크러시 넘치는 모습을 통해 ‘다크돌’, ‘콘셉돌’ 등 수식어로 불리고 있으며 K-POP을 사랑하는 팬들 사이에서는 어느새 믿고 보고 믿고 듣는 픽시로 떠오르며 글로벌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과시하고 있다.

MZ세대를 이끌어갈 4세대 걸그룹 대표주자 픽시가 지속적인 활동을 통해 승승장구하고 있는 가운데 다음은 어떤 행보를 펼치며 글로벌 대세로 입지를 굳힐지 여섯 요정을 향한 주목이 이어지고 있다.

손봉석 기자 paulsohn@kyunghyang.com

Copyright © 스포츠경향.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