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4경기 뛰었는데 이별 통보.. "바르사, 완전 영입 옵션 발동 NO"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루크 더 용과 FC 바르셀로나의 동행은 올 시즌이 처음이자 마지막이 될 듯하다.
스페인 매체 '스포르트'는 15일(한국 시간) "바르사가 더 용 완전 영입 옵션을 발동하지 않을 것"이라고 알렸다.
그도 그럴 것이 더 용은 지난 시즌 세비야 유니폼을 입고 스페인 라리가 34경기에 출전해 4골을 넣는 데 그쳤다.
라리가에서는 4경기를 뛰며 1골을 기록했으나 바르사 이사회는 이미 회의를 통해 더 용 완전 영입을 하지 않기로 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스포탈코리아] 루크 더 용과 FC 바르셀로나의 동행은 올 시즌이 처음이자 마지막이 될 듯하다.
스페인 매체 ‘스포르트’는 15일(한국 시간) “바르사가 더 용 완전 영입 옵션을 발동하지 않을 것”이라고 알렸다. ‘에스타디오 데포르티보’ 역시 같은 내용의 보도를 냈다.
더 용은 지난 여름 이적시장 마감일에 바르사로 임대 이적했다. 바르사는 리오넬 메시(파리 생제르맹)와 앙투안 그리즈만(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공백을 대신할 이가 필요했다. 물론 더 용 영입은 이들의 대체보단 공격에서 새로움을 더해 줄 수 있는 ‘옵션 추가’ 느낌이 강했다.
하지만 팬들은 더 용을 반기지 않았다. 그도 그럴 것이 더 용은 지난 시즌 세비야 유니폼을 입고 스페인 라리가 34경기에 출전해 4골을 넣는 데 그쳤다. 교체 출전이 많다는 걸 고려해도 아쉬운 성적이었다.
더불어 바르사 스타일과 상극이었다. 바르사는 특유의 패스 축구를 이어오고 있는데, 더 용은 유려한 움직임보다는 전방에서 수비수들과 싸우는 역할에 능하다.
세간의 우려가 현실이 됐다. 더 용은 지난달 15일 바이에른 뮌헨과의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1차전에서 데뷔전을 치렀는데, 슈팅을 1개도 기록하지 못하는 등 무기력한 모습을 보였다. 이어진 벤피카와 2차전에서도 선발 출전했으나 팀의 0-3 완패를 지켜봐야만 했다.
라리가에서는 4경기를 뛰며 1골을 기록했으나 바르사 이사회는 이미 회의를 통해 더 용 완전 영입을 하지 않기로 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스포탈코리아 김희웅 기자
취재문의 sportal@sportalkorea.co.kr
Copyright © 스포탈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난 손흥민이 싫어요” 토트넘 공식 계정 게시물의 진의는?
- 맨시티, 홀란 영입 협상(英 타임스)
- “셀틱 발판 삼아 EPL로” 日 선수 향해, “몇 경기 좋아 들떴네” 레전드 폭발
- 포체티노가 밝힌 메시 영입 비화 “단장 전화에 농담인 줄”
- 맨유 ‘후보’인데 인기 폭발… 바르사-밀란이 부른다
- 끈 없는 비키니로 볼륨 못 감춘 가수 겸 여배우
- 자신을 성폭행범 몬 여성에게 18억원 청구한 ‘축구선수’ ?
- ‘이강인과 다툼’ 손흥민에게 경고장을 보낸 ‘타 종목’ 계정
- 비키니 입고 과감히 글래머 드러낸 아나운서
- “방귀 냄새 난다”라며 택시기사에게 욕설한 배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