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숫자로 본 경제] 4개월째 쫓아오는 '불확실'..10년 만에 3%대 바라보는 물가
김완진 기자 2021. 10. 15. 1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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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개월째 '불확실'
기획재정부가 진단한 우리 경제 상황입니다.
불확실성을 바라보는 톤은 조금씩 바뀌어 왔는데 이번 달에는, 줄곧 언급해 온 내수 그중에서도 '대면 서비스업'을 콕 집었습니다.
그러면서 불확실성 요인이 '내수'에서 '대외'로 옮겨가고 있다고도 덧붙였는데 원자재 가격이 뛰며 인플레이션 우려와 공급망 차질이 커져 세계 경제가 더디게 회복할 것이라고 봤습니다.
국내에서도 소비자 물가는 반년째 2%대로 오르고 있습니다.
기재부는 이달 물가가 3%대로 오를 가능성도 염두에 두고 있는데 현실화되면 거의 10여 년 만입니다.
이런 가운데 이주열 총재는 다음 달 금리 인상을 기정사실로 만들어가고 있습니다.
물가는 오르고, 대출은 불어날 대로 불어나 있는데 이자도 오르는 상황. 대부분의 사람들이 이 정도의 부담은 견뎌낼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만, 집을 팔아도 빚을 못 갚는 가구의 열 중 넷은 직장을 다니지 않거나 자영업자라고 합니다.
숫자로 본 경제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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