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적게 팔았는데"..애플, 삼성 샤오미 제치고 영업익 75% 장악

김승한 입력 2021. 10. 15. 1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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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이 지난해 10월 출시한 최초 5G 아이폰. [사진 = 애플]
애플이 글로벌 시장에서 삼성전자와 샤오미보다 적은 양의 스마트폰 판매했음에도 전체 제조사 중 가장 높은 영업이익 비율을 차지했다.

14일(현지시간) 시장조사업체 카운터포인트리서치에 따르면 애플은 2분기 세계 스마트폰 시장에서 영업이익의 75%, 매출의 40%를 차지했다. 첫 5G 단말기인 아이폰12 시리즈가 역대급 판매량을 기록한 것에 따른 성과다. 지난해 10월 애플이 선보인 아이폰12는 출시 7개월만에 1억대를 돌파했다.

카운터포인트는 "애플은 휴대폰 프리미엄 가격으로 높은 영업이익률을 유지하고 있다"며 "애플이 작년에 선보인 첫번째 5G 이동통신 스마트폰인 아이폰12 시리즈의 흥행이 올해까지 영향을 미쳤다"고 분석했다.

삼성전자는 매출과 영업이익 점유율에서 각각 15%, 13%를 차지하며 2위에 머물렀다. 애플과 격차는 각각 25%p, 62%p다. 삼성전자는 지난해 3분기 30%가 넘는 영업이익 점유율을 확보하며 애플의 뒤를 바싹 쫓았지만, 아이폰12 시리즈의 기록적인 흥행으로 차이를 더 좁히는 데 실패했다.

출하량 기준으로는 삼성전자가 세계 1위를 기록했다. 샤오미는 출하량에서 애플을 제치고 2위에 올라서며 좋은 성과를 냈지만, 매출과 영업이익에선 부진하며 3위에 머물렀다. 매출과 영업이익에서 압도적인 점유율을 보였던 애플은 출하량 기준으로 3위에 머물렀다.

2021년 2분기 글로벌 스마트폰 출하량, 매출, 영업이익 순위. [자료 = 카운터포인트]
[김승한 매경닷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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