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타르항공, 신임 북아시아 총괄 세일즈 매니저로 청유 챈 선임

권오균 2021. 10. 15. 1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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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하이, 홍콩, 남아공 등 근무 경험
북아시아 업무에 한국, 일본 포함

카타르항공이 북아시아 총괄 신임 세일즈 매니저(Senior Manager for Sales)로 청유 챈 (Cheong Eu, Chan)을 선임했다. 그는 10월 1일부로 기존 담당하고 있던 중화권 지역과 더불어 한국, 일본 지역을 추가해 카타르항공의 북아시아 업무를 총괄한다. 한편, 기존 한국, 일본 지역 총괄 업무를 맡았던 태평양 지역본부 토마스 스크루비(Thomas Scruby) 부사장은 카타르항공 그룹 유통 신임 부사장(Vice President for Distribution)으로 새롭게 임명받아 도하로 거점을 옮길 예정이다.

청유 챈 카타르항공 신임 북아시아 총괄 세일즈 매니저. / 제공 = 카타르항공

청유 챈 북아시아 총괄 신임 세일즈 매니저는 베이징을 거점으로 항공 업계에서 18년 이상의 경력을 보유하고 있으며 직전에는 카타르항공의 중화권(중국, 홍콩, 마카오 및 대만) 지역의 비즈니스 운영 전반을 담당했다. 2008년 싱가포르 지역 세일즈 매니저로 카타르항공에 처음 합류한 그는 광저우를 총괄하는 커머셜 매니저(Commercial Manager)와 인도네시아 지사장(Country Manager)을 포함해 아시아 지역에서 다양한 직책을 역임했다. 특히, 2011년에는 인도네시아 시장에서 카타르항공의 큰 성장에 중요한 역할을 도맡았다. 최근 상하이로 이전하기 전 홍콩에서 3년 반 동안 근무하는 등 다양한 아시아 국가 경험을 가진 아시아 전문가이다. 카타르항공 합류 전 말레이시아 항공에서 일을 시작한 그는 남아프리카 공화국 케이프타운에 근무한 경험도 있다.

카타르항공 그룹 동부지부 마르완 콜레이트(Marwan Koleilat) 수석 부사장은 “북아시아는 항상 카타르항공의 핵심 시장이었으며 한국과 일본 지역 운영에 청유 챈 총괄 세일즈 매니저가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그는 중화권에서 카타르항공의 운영을 주도했으며 그동안의 폭넓은 경험을 바탕으로 북아시아 지역 내 카타르항공의 성장에 강력한 자산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제공 = 카타르항공

카타르항공은 카타르 국영 항공사로 현재 전 세계 140개 이상의 목적지를 운항하고 있으며 지속적으로 운항 네트워크를 재건하고 있다. 카타르항공은 최근 스카이트랙스(Skytrax)로부터 ‘2021년 올해의 항공사’로 선정되었으며 이는 6번째 수상이다. 더불어, ‘세계 최고 비즈니스 클래스’, ‘세계 최고 비즈니스 클래스 항공사 좌석’, ‘세계 최고 비즈니스 클래스 항공사 라운지’, ‘세계 최고 비즈니스 클래스 기내 케이터링’ 및 ‘중동 최고의 항공사’ 상 등을 함께 수상했다. 카타르항공은 또한 스카이트랙스 선정 코로나19 안전 등급을 받은 최초의 5성급 글로벌 항공사이다. 카타르항공의 본거지이자 허브인 하마드 국제공항(Hamad International Airport) 또한 구조적 아름다움과 코로나19 대응 역량을 높이 평가받아 최근 스카이트랙스 선정 세계 최고의 공항으로 선정된 바 있다.

[권오균 여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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