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신사 손잡은 IT 인재양성 스타트업 "개발자 불균형 깬다"

최태범 기자 2021. 10. 15. 1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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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 인재양성 스타트업 코드스테이츠가 온라인 패션 플랫폼 무신사와 디지털 인재 채용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파트너십에 따라 코드스테이츠는 수강생과 졸업생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소프트웨어 엔지니어', '데이터 사이언티스트' 등 다양한 분야의 맞춤형 IT 인재를 무신사에 연결한다.

코드스테이츠 부트캠프 수료자들은 무신사 취업 기회를 얻을 수 있고 무신사는 분야별 실무 역량을 갖춘 인재들을 빠르게 확보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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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 인재양성 스타트업 코드스테이츠가 온라인 패션 플랫폼 무신사와 디지털 인재 채용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2018년 설립된 코드스테이츠는 부트캠프 참여 수강생들이 교육을 무료로 수강한 후 일정 연봉 이상으로 취업에 성공하면 소득의 일부를 교육비로 나중에 지불하는 '소득공유(ISA, Income Share Agreement)' 모델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파트너십에 따라 코드스테이츠는 수강생과 졸업생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소프트웨어 엔지니어', '데이터 사이언티스트' 등 다양한 분야의 맞춤형 IT 인재를 무신사에 연결한다.

코드스테이츠 부트캠프 수료자들은 무신사 취업 기회를 얻을 수 있고 무신사는 분야별 실무 역량을 갖춘 인재들을 빠르게 확보할 수 있다.

인재 연결은 구독 메일을 통해 평균 3~4주마다 20~30여명의 우수 인재 이력서를 제공받는 '정기추천', 특정 조건에 부합한 인재를 소개받는 '맞춤추천', 4주 동안 그룹 프로젝트를 통해 업무 적합도를 맞춰본 후 채용을 결정하는 '기업협업' 등으로 진행된다.

소프트웨어 개발 분야는 실무 과제형 채용 연계도 가능해 코딩 능력을 갖춘 지원자들을 선발할 수 있다. 현재 코드스테이츠를 통해 인재를 확보 중인 기업은 네이버, 카카오엔터프라이즈, 클래스101 등 240여곳에 달한다.

김인기 코드스테이츠 대표는 "그동안 채용 제휴를 통해 기업에 양질의 인력을 제공하고 IT 커리어 전환을 도모하는 교육생들에게 새로운 기회를 제공했다"며 "우량 파트너십을 더욱 확대하고 IT 인력 불균형 문제 해소에도 적극 앞장서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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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태범 기자 bum_t@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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