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청 공무원노조, 우수사례 발표대회 최고상 수상

김종효 2021. 10. 15. 1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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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임실군청 공무원노동조합이 전국 공무원노조를 대상으로 실시된 '공무원노조 우수사례 발표대회'에서 최고상을 받았다.

노조는 전국시군구공무원노동조합연맹이 주관한 이번 대회에서 응모에 참여한 전국 9개 노조 중 '악성 언론·악성 민원 대응 방안'을 발표한 임실군청노조가 1위를 차지해 최고상을 받았다고 15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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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시군구공무원노동조합연맹 주관한 '2021년 시군구연맹 우수사례 발표대회'에서 최고상을 받은 임실군청노조의 김진환 위원장(가운데)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재판매 및 DB 금지

[임실=뉴시스] 김종효 기자 = 전북 임실군청 공무원노동조합이 전국 공무원노조를 대상으로 실시된 '공무원노조 우수사례 발표대회'에서 최고상을 받았다.

노조는 전국시군구공무원노동조합연맹이 주관한 이번 대회에서 응모에 참여한 전국 9개 노조 중 '악성 언론·악성 민원 대응 방안'을 발표한 임실군청노조가 1위를 차지해 최고상을 받았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전국 63개 노조를 대표해 공무원노조의 합리적 우수정책과 제도개선 사례를 토대로 공직사회의 긍정적 변화를 만들고 이를 전파하기 위해 마련됐다.

발표자로 나선 김진환 임실군청노조위원장은 우수사례로 "현대 사회에 만연한 가짜뉴스와 비판 기사 협박 등 군에서 벌어진 상황에 대해 공직사회의 미온적 대응을 타파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악성 민원과 관련해서도 그는 "무분별하고 폭력적인 민원 대응 사태를 대비함으로써 공무를 수행하는 공무원이 보호받지 못하는 현실을 바꿔야 한다"며 "모두의 인권은 동등하고 보호받을 의무가 있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jh668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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