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자동차연구원, 제4회 천안·아산 강소연구개발특구 기술사업화포럼 개최

자동차산업 ESG 및 탄소중립 현황 및 대응방안 모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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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형택 기자 = 한국자동차연구원(원장 허남용) 강소특구지원단(단장 정수진)은 10월 15일 천안 소노벨 에메랄드Ⅰ홀에서 ‘제4회 충남 천안·아산 강소연구개발특구 기술사업화 포럼’을 개최했다.

한국자동차연구원은 지난 14일에 제3회 기술사업화 포럼(‘전기차산업 글로벌 진출전략’)을 개최한 것에 이어, 이번 기술사업화 포럼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충청남도, 천안시, 아산시,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 한국자동차연구원, ㈜이산컨설팅그룹이 함께 참여했다.

이번 제4회 기술사업화 포럼은 '자동차업계의 탄소중립 대응방안'을 주제로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자동차 및 부품업계의 현실적 대응방안 및 이를 위한 중소기업의 정부·지자체 요구사항 등 미래 자동차 분야의 주요 이슈에 대해 각계(산, 학, 연, 관, 지자체) 전문가를 구성하여, 공감 및 대응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으로 구성됐다.

이번 포럼은 Δ자동차산업 탄소중립 전략 및 과제(한국자동차산업협회 김용원 본부장)에 대한 발제를 시작으로, Δ글로벌 자동차사 ESG 대응전략(삼우이피(주) 정채용 이사) Δ중소기업 탄소중립 경영혁신바우처사업(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원영근 팀장) Δ자동차산업 ESG관련 공급망 관리(한국품질재단 윤광훈 팀장) Δ자동차기업의 탄소중립 추진현황((주)로엔컨설팅 안준관 상무)의 발표가 진행됬다.

이어서 각계 전문가와 함께 전세계적으로 강화되는 탄소중립 이슈 및 대응전략에 대해 토론을 진행했다.

이번 포럼의 좌장인 한국품질재단 윤광훈 팀장은 “탄소중립, ESG의 대응은 기업과 정부 및 지자체가 함께 방향성을 맞춰가면서 달성해야 하는 목표이며, 토론을 통해 지역의 자동차산업 중소·중견기업들이 ESG 및 탄소중립 대응전략 수립에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날 주제발표를 진행한 한국자동차산업협회 김용원 본부장은 “협회차원에서의 자동차 미래차 보급 정책 추진, 인력 양성 및 지원단 구성 등의 노력을 통해 미래차 산업의 전환을 위해 지속적으로 기업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강소연구개발특구 기술사업화 포럼은 Δ(5회차) 신소재·경량화분야의 자동차 경량화 트렌드의 중심이동, 신소재와 경량화 Δ(6회차) 인포테인먼트분야의 운송수단 이상의 콘텐츠, 미래형 인포테인먼트의 주제로 연속 개최될 계획이다.

kht@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