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지포인트 등 新상품권, 9월 소비자불만 상담 1위
명지예 2021. 10. 15. 17:39
지난 8월 갑작스러운 사업 중단과 환불 대란으로 물의를 일으킨 '머지포인트 사태'와 관련해 소비자 민원이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달 접수된 관련 민원만 약 7000건이었고 8월까지 합치면 2만건을 훌쩍 넘었다.
15일 한국소비자원과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에 따르면 지난달 1372 소비자상담센터에 접수된 전체 상담 5만2481건 중 '신유형 상품권' 관련 상담이 7004건(13.3%)으로 가장 많았다.
주요 상담 내용은 '상품권 포인트 사용처가 급감했고 포인트를 사용할 곳이 없다'며 전액 환급을 요청하는 사례였다. 소비자원은 신유형 상품권 상담 대부분이 머지포인트와 관련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명지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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