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젠틀맨' 촬영장 벌떼 습격..주지훈 빼고 16명 쏘였다

이선영 2021. 10. 15. 1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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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젠틀맨' 촬영 현장에서 스태프 등 16명이 벌떼에 쏘이는 사건이 발생했다.

15일 소방당국에 따르면 전날 오후 2시21분께 경기 양평군 옥천면 신복리에서 촬영하던 영화 '젠틀맨' 스태프 및 연기자들이 땅벌의 습격을 받았다.

'젠틀맨'의 제공사인 웨이브(Wavve) 관계자는 "큰 부상은 아니여서 벌에 쏘인 해당 스태프 및 연기자들이 촬영장으로 모두 복귀했다"며 "촬영 일정에 지장은 없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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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이선영 기자] 영화 ‘젠틀맨’ 촬영 현장에서 스태프 등 16명이 벌떼에 쏘이는 사건이 발생했다.

15일 소방당국에 따르면 전날 오후 2시21분께 경기 양평군 옥천면 신복리에서 촬영하던 영화 ‘젠틀맨’ 스태프 및 연기자들이 땅벌의 습격을 받았다.

촬영 스태프 중 누군가 벌집을 건드렸고 이에 벌떼가 인근에 있던 사람들을 쏘아댄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뉴스1, 이미지투데이)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현장에서 벌에 쏘인 3명을 응급처치했다. 이들을 포함해 총 13명이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았고, 나머지 3명은 치료를 받을 정도는 아니었다고 소방당국은 전했다. 벌집은 소방당국이 안전하게 제거했다.

주연 배우인 주지훈과 박성웅, 최성은 등은 벌에 쏘이지는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박성웅은 촬영일이 아니라 현장에 없었으며, 주지훈 등은 현장에 있었지만 다행히 부상을 피했다.

‘젠틀맨’의 제공사인 웨이브(Wavve) 관계자는 “큰 부상은 아니여서 벌에 쏘인 해당 스태프 및 연기자들이 촬영장으로 모두 복귀했다”며 “촬영 일정에 지장은 없다”고 말했다.

이선영 (bliss24@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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