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빌, '컴투스홀딩스'로 사명 바꾼다.."지주사 역할 강화"

윤지혜 기자 2021. 10. 15. 1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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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빌이 '컴투스홀딩스'로 사명을 바꾸고 지주사 역할을 강화한다.

글로벌 시장에서 게임빌보다 유명한 컴투스로 브랜드를 통합해 그룹 가치를 높이겠다는 전략이다.

게임빌은 오는 11월 30일 열리는 임시주주총회에서 사명을 컴투스홀딩스로 변경한다고 15일 밝혔다.

게임빌 관계자는 "계열사 브랜드 이미지를 통합해 글로벌시장 영향력도 확대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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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빌과 컴투스를 이끌고 있는 송병준 의장. /사진=컴투스

게임빌이 '컴투스홀딩스'로 사명을 바꾸고 지주사 역할을 강화한다. 글로벌 시장에서 게임빌보다 유명한 컴투스로 브랜드를 통합해 그룹 가치를 높이겠다는 전략이다.

게임빌은 오는 11월 30일 열리는 임시주주총회에서 사명을 컴투스홀딩스로 변경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사명변경으로 실질적 사업지주사로서의 위상과 역할을 분명히 하고 컴투스 등 주요 계열사와 시너지를 높인다는 방침이다.

지난해 게임빌은 사업지주회사로 전환을 선언했다. 이후 글로벌 게임 및 게임서비스플랫폼 사업뿐 아니라, 국내 3대 가상자산 거래소인 '코인원' 2대 주주에 올라 NFT(대체불가능토큰) 등 블록체인 기술 기반 신사업에 드라이브를 걸고 있다.

게임빌 관계자는 "계열사 브랜드 이미지를 통합해 글로벌시장 영향력도 확대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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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지혜 기자 yoonjie@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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