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민 '100일간 사랑 릴레이 배턴잇기 운동' 21일 시작

정재훈 2021. 10. 15. 17:3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연말연시를 맞아 의정부시민들이 100일 간의 이웃돕기 실천 프로젝트를 시작한다.

경기 의정부시는 오는 21일부터 의정부시민 사랑 나눔 캠페인 '100일간 사랑 릴레이 배턴 잇기 운동'을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의정부시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협약을 맺고 지난 2006년부터 매년 설 명절 이전 100일 동안 진행하며 기부금(품)을 집중적으로 접수하고 기부자의 미담사례 홍보를 통해 지역 내 자발적인 나눔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추진한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市 "시민들 따뜻한 관심의 손길 기대"

[의정부=이데일리 정재훈 기자] 연말연시를 맞아 의정부시민들이 100일 간의 이웃돕기 실천 프로젝트를 시작한다.

경기 의정부시는 오는 21일부터 의정부시민 사랑 나눔 캠페인 ‘100일간 사랑 릴레이 배턴 잇기 운동’을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

(포스터=의정부시 제공)
이번 캠페인은 의정부시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협약을 맺고 지난 2006년부터 매년 설 명절 이전 100일 동안 진행하며 기부금(품)을 집중적으로 접수하고 기부자의 미담사례 홍보를 통해 지역 내 자발적인 나눔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추진한다.

시는 성금은 물론, 쌀, 라면, 김장김치, 연탄 등 현물 형태로 기탁을 받아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연계해 저소득층과 사회복지시설 및 단체에 전달한다.

어려운 경제 상황 속에서도 매년 도움의 손길은 이어져 2006년부터 2020년까지 개인 1만여 명, 기업 및 단체 6000여 곳이 참여해 총 80억여 원이 접수됐으며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의정부 지역 저소득층 13만9000여 세대와 사회복지시설 3700여 곳에 전달했다.

캠페인은 이번달 21일을 시작으로 내년 1월 28일까지 진행하며 기관·기업·단체를 포함한 모든 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다.

기부는 시 복지정책과와 권역동 행정복지센터, 동 주민센터에 방문하거나 전화 접수를 통해 할 수 있으며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기부금 영수증 발행이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에도 불구하고 활발한 기부가 이어졌던 작년과 마찬가지로 올해도 100일간 사랑릴레이 배턴 잇기 운동 기간 동안 따뜻한 손길이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정재훈 (hoony@edaily.co.kr)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