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조나 힐 "내 몸매 평가 멈춰달라" 당부

홍연우 입력 2021. 10. 15. 1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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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리우드 배우 조나 힐이 자신의 몸에 대한 평가를 멈춰줄 것을 촉구했다.

14일(현지시간) CNN 보도에 따르면 힐은 자신의 공식 SNS 계정에 "여러분이 좋은 뜻으로 그런다는 건 알지만, 제 몸에 대한 평가나 언급을 멈춰달라"는 글을 올렸다.

앞서 힐은 언론의 '보디 셰이밍(Body-Shaming)'을 비판하는 글을 올린 바 있다.

당시 힐은 "나는 37살이고, 이제야 나 자신을 사랑하고 받아들일 수 있게 됐다"는 글을 게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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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할리우드 배우 조나 힐. 힐은 자신의 SNS에 글을 올려 몸에 대한 평가를 멈춰줄 것을 촉구했다. (사진=조나 힐 인스타그램 캡처) 2021.10.15.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홍연우 기자 = 할리우드 배우 조나 힐이 자신의 몸에 대한 평가를 멈춰줄 것을 촉구했다.

14일(현지시간) CNN 보도에 따르면 힐은 자신의 공식 SNS 계정에 "여러분이 좋은 뜻으로 그런다는 건 알지만, 제 몸에 대한 평가나 언급을 멈춰달라"는 글을 올렸다.

그는 "평가 내용이 부정적인지, 긍정적인지는 상관없다. (평가) 그 자체로 전혀 도움이 되지 않고 기분도 안 좋다"고 덧붙였다.

그의 이복동생이자 배우인 비니 펠드스타인과 가수 시저(SZA)는 해당 게시글에 응원 댓글을 남기기도 했다.

앞서 힐은 언론의 '보디 셰이밍(Body-Shaming)'을 비판하는 글을 올린 바 있다. 보디 셰이밍이란, 획일화된 기준과 동떨어진 신체 조건을 가진 사람들을 향해 쏟아지는 비난과 외모 평가를 뜻한다.

당시 힐은 "나는 37살이고, 이제야 나 자신을 사랑하고 받아들일 수 있게 됐다"는 글을 게재했다.

그는 "나는 30대 중반이 되기 전까진 수영장을 갈 때도, 가족과 친구들 앞에서도 상의를 벗지 못했다"고 고백하며 "수년간 언론과 인터뷰어들이 내 몸매를 조롱하지만 않았더라도 이런 불안감은 겪지 않았을 것"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그는 자신의 맨몸을 찍은 영국 언론 데일리메일의 기사를 캡처해 공유했다. 그는 "언론이 나를 스토킹하고, 벗은 몸 사진을 내보내는 것이 더는 나를 괴롭게 하지 않는다는 점이 매우 기쁘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이 글은 수영장에서도 셔츠를 벗지 못하는 어린이들을 위한 글"이라며 "너희 모두는 멋지고 완벽한 존재"라고 글을 마무리했다.

조나 힐은 '21 점프 스트리트', '더 울프 오브 월스트리트' 등에 출연한 할리우드의 배우다. 뛰어난 연기 실력으로 2번이나 오스카상 후보에 오른 그는 12월 넷플릭스 영화 '돈 룩 업' 공개를 앞두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hong1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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