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 "포스코케미칼은 소재기업 뜨는 별"

세계 라이징스타 부문에 선정

포스코케미칼이 정보 분석기관인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글로벌 플라츠로부터 배터리·소재 부문의 경쟁력 향상을 인정받았다.

포스코케미칼은 14일(현지시간) 영국 런던에서 열린 '글로벌 메탈 어워즈'에서 '라이징 스타' 기업 부문에 선정됐다고 15일 밝혔다. 포스코케미칼의 첫 번째 해외 수상이다.

글로벌 메탈 어워즈는 금속 소재 기업 중 리더십, 원료 등 16개 영역에서 실적을 거둔 기업을 뽑아 시상한다. 신사업 분야를 다루는 '라이징 스타' 부문은 재무 성장, 혁신성, 운영 효율성, 일자리 창출 등을 기준으로 선정한다. 기존 내화물 등 산업 기초소재에서 2차전지·첨단화학 소재로 사업 분야를 확장해 글로벌 소재 기업의 성장 모델로 인정받았다는 평가다. S&P 글로벌 플라츠는 "포스코케미칼이 지속적으로 성장해왔고, 급성장하고 있는 배터리와 소재 산업 경쟁력 향상에도 기여하고 있다"고 선정 이유를 밝혔다.

[이축복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