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시군의회의장협의회 "K카 전남 입점 반대"

형민우 2021. 10. 15. 1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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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시군의회의장협의회(이하 의장협의회)가 중고차 매매업체인 K카의 전남 입점을 반대하고 나섰다.

15일 순천시의회에 따르면 이날 영광군의회에서 열린 의장협의회 정기월례회의에서 허유인 순천시의회 의장은 '전라남도 중소 중고차매매업 말살하는 K카 전남 입점 반대 건의안'을 발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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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연합뉴스) 형민우 기자 = 전남 시군의회의장협의회(이하 의장협의회)가 중고차 매매업체인 K카의 전남 입점을 반대하고 나섰다.

K카 전남 입점 반대 [순천시의회 제공.재판매 및 DB금지]

15일 순천시의회에 따르면 이날 영광군의회에서 열린 의장협의회 정기월례회의에서 허유인 순천시의회 의장은 '전라남도 중소 중고차매매업 말살하는 K카 전남 입점 반대 건의안'을 발의했다.

허 의장은 "일부는 대형 중고차매매업체의 입점이 소비 주체의 만족도를 높일 수 있어 긍정적인 입장이지만, 영업이익 대부분이 사모펀드에 흡수되는 구조로 되어 있는 실정에서 지역의 자본 유출 역시 심히 우려된다"고 지적했다.

의장협의회는 건의안을 의결하고, 중고차 매매와 관련, 대기업의 상생 방안 마련 등을 촉구했다.

허 의장에 따르면 K카는 임직원 수 900여명에 전국 38개 직영점을 갖추고 있다.

K카는 전남지역 사업을 위해 순천시에 4천㎡에 달하는 부지를 확보해 등록 절차를 준비하고 있다.

minu21@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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