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류"..故 신해철, 에메랄드 캐슬 '발걸음' 반대한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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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에메랄드 캐슬 보컬 지우가 故 신해철과 얽힌 '발걸음' 비화를 밝혔다.
지우는 15일 방송된 TBS FM 'DJ SHOW! 9595'에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에메랄드 캐슬의 대표곡인 '발걸음'으로 첫 무대를 연 지우는 여전한 가창력으로 청취자들의 호평을 이끌어냈다.
지우는 "'발걸음'은 5분 만에 쓴 가사"라며 "녹음 현장에서 한 번에 OK 사인을 받았다"라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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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에메랄드 캐슬 보컬 지우가 故 신해철과 얽힌 '발걸음' 비화를 밝혔다.
지우는 15일 방송된 TBS FM 'DJ SHOW! 9595'에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에메랄드 캐슬의 대표곡인 '발걸음'으로 첫 무대를 연 지우는 여전한 가창력으로 청취자들의 호평을 이끌어냈다. 무대를 마친 뒤 지우는 "팬들의 꾸준한 사랑에 황송하다"라며 최근 꾸준한 앨범 활동 및 모교 교수로 재직하고 있는 근황을 밝혔다.
이와 함께 '발걸음'에 얽힌 비하인드 스토리도 이어졌다. 지우는 "'발걸음'은 5분 만에 쓴 가사"라며 "녹음 현장에서 한 번에 OK 사인을 받았다"라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또 지우는 과거 故 신해철이 '발걸음'의 가사에 대해 "애절한 삼류 가사"라고 혹평하며 수정을 조언했지만, 원 가사를 고집했던 자신의 의지에 결국 승낙해 지금의 모습으로 세상에 선보여질 수 있었다고도 덧붙였다.
한편, TBS FM 'DJ Show! 9595'는 평일 정오부터 오후 2시까지 TBS FM 95.1 채널과, 유튜브 ‘TBS시민의 방송’에서 방송된다.
홍혜민 기자 hhm@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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