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농구 수도권 경기, 21일부터 관중 20% 입장

수도권에서 열리는 프로농구에 제한적 관중 입장이 가능하게 됐다. /뉴스1 © News1 윤일지 기자

(서울=뉴스1) 김도용 기자 = 프로농구가 오는 21일부터 열리는 수도권 경기에 관중 20% 입장을 허용한다.

한국농구연맹(KBL)은 15일 "이날 발표된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정책에 따라 21일 안양실내체육관에서 열리는 안양 KGC와 서울 SK의 경기부터 수도권 구단 관중 입장 범위를 20%로 확대한다"고 밝혔다.

KBL은 "수도권 구단 관중 입장은 2차 접종 완료자에 한하여 가능하다. 입장권 예매는 KBL 통합홈페이에서 전 구단 동일하게 진행된다"고 설명했다.

KBL 및 10개 구단은 관중 입장이 확대 시행되어도 좌석간 거리두기, 경기관람 중 마스크 착용, 관람석 취식 금지 등은 안전한 리그 운영을 위해 종전과 동일하게 적용해 운영된다.

아울러 비수도권 구단의 경우 연고지역 지방자치단체 협의를 통해 구단 별 추가 수용률을 발표할 예정이다.

dyk0609@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