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국, 00년생 에이티즈 종호와 나이차 실감 "두바퀴 돈 띠동갑, X맨 몰라"(짐종국)

[뉴스엔 이하나 기자]

김종국이 에이티즈 홍중과의 나이 차를 실감했다.

지난 10월 14일 유튜브 채널 ‘GYM종국’에는 ‘짐종국님이 경로를 이탈하셨습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 됐다.

영상 속 김종국은 운동이 아닌 본업에 집중하는 모습을 공개했다. 지난 8월 에이티즈와 컬래버레이션한 ‘바다 보러 갈래?’ 뮤직비디오 촬영 현장에 도착한 김종국은 촬영 대기 중 에이티즈를 향해 “너네 제일 어린 친구가 몇 살이니”라고 물었다. ‘00년생’이라는 답을 들은 김종국은 “아 그래. 오케이”라며 잠시 당황한 모습을 보였다.

“오랜만에 안 하던 것 하려니까 죽겠다”라고 걱정하며 촬영에 돌입한 김종국은 에이티즈 홍중에게 “너 아직 안양이야?”라고 물었다. 태어날 때부터 안양에 살았다는 홍중의 답변에 리액션이 달라진 김종국은 “안양 좋아. 나이 들어 가니까 너무 좁아졌더라. 어릴 때는 엄청 크게 느껴졌는데”라고 남다른 고향 사랑을 드러냈다.

김종국은 종호에게 “용띠라고 했니? 나랑 두 바퀴 돌지?”라고 물었다. 종호가 어릴 때 ‘패밀리가 떴다’를 집에서 봤다고 말하자, 김종국은 “너는 초등학교 때가 ‘패밀리가 떴다’구나. ‘X맨’ 이런 건 못 봤겠다. 짤 같은 걸로만 보겠네”라고 반응했다.

김종국은 종호와 서로 마주보며 촬영을 이어갔다. 김종국은 스태프들에게 “서로 바라보고 하는 거냐 ‘있잖아 내가 널 사랑하나봐’를 얘를 보면서 하는게 맞는 거냐”라고 말해 주위를 폭소케 했다.

이어 김종국은 운동을 좋아한다는 에이티즈 산에게 “턱걸이는 조심해서 해라. 춤 추고 그러면 어깨가 많이 말린다. 라운드 숄더인 채로 턱걸이, 푸시업 이런 것 많이 하지 않나. 중량 높아지면 다른 운동 할 때도 (라운드 숄더 하면)어깨가 다 나간다”고 운동 조언을 했다. (사진=유튜브 채널 '짐종국' 영상 캡처)

뉴스엔 이하나 bliss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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