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환익 전 한전 사장 유니슨 비상임이사 선임

이한얼 기자 2021. 10. 15. 1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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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환익 전 한국전력공사 사장이 유니슨 비상임이사에 선임됐다.

유니슨은 15일 오전 10시 경남 사천 본사에서 임시주주총회를 열고 조 전 사장을 비상임이사로 선임하기로 의결했다.

앞서 조 전 사장의 전임 김준동 비상임이사는 지난 3월 개인사유로 사임했다.

조 전 사장의 임기는 오는 2023년 10월 15일까지 3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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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슨, 15일 임시주총서 선임 의결

(지디넷코리아=이한얼 기자)

조환익 유니슨 비상임이사

조환익 전 한국전력공사 사장이 유니슨 비상임이사에 선임됐다.

유니슨은 15일 오전 10시 경남 사천 본사에서 임시주주총회를 열고 조 전 사장을 비상임이사로 선임하기로 의결했다.

앞서 조 전 사장의 전임 김준동 비상임이사는 지난 3월 개인사유로 사임했다. 조 전 사장의 임기는 오는 2023년 10월 15일까지 3년이다.

조 전 사장은 1950년생으로 서울대 정치학과를 졸업한 뒤 뉴욕대와 한양대 대학원에서 각각 경영학 석·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행시 14회로 공직에 입문, 상공부 미주통상과장과 대통령비서실 경제비서실, 통상산업부 산업정책국장, 산업자원부 무역투자실장을 지냈다. 차관보 시절 후배들에게 길을 터주기 위해 공직에서 용퇴해 주목을 끌기도 했다. 

한국산업기술진흥원(KIAT) 전신인 한국산업기술재단 초대 사무총장을 지내다 산업자원부 차관으로 복귀했다. 이후 한국수출보험공사 사장과 KOTRA 사장, 한국전력 사장 등을 역임했다. 지난 9월부터 OK저축은행 사외이사도 겸하고 있다.

이한얼 기자(eol@zd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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