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진선, KLPGA 첫 승 도전..동부건설-한국토지신탁 챔피언십 2R 선두

김도용 기자 2021. 10. 15. 1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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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진선(24·카카오VX)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동부건설-한국토지신탁 챔피언십(총상금 10억원) 이틀 연속 선두를 질주, 첫 승 가능성을 높였다.

한진선은 15일 전북 익산의 익산 컨트리클럽(파72·6569야드)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버디 6개와 보기 2개를 기록, 10점을 획득했다.

13번홀(파3)에서 보기로 1점을 잃은 한진선은 6번홀(파3)과 18번홀(파4)에서 다시 버디를 잡아내 둘째 날 10점을 획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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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진선 .(KLPGA 제공) © 뉴스1

(서울=뉴스1) 김도용 기자 = 한진선(24·카카오VX)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동부건설-한국토지신탁 챔피언십(총상금 10억원) 이틀 연속 선두를 질주, 첫 승 가능성을 높였다.

한진선은 15일 전북 익산의 익산 컨트리클럽(파72·6569야드)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버디 6개와 보기 2개를 기록, 10점을 획득했다.

변형 스테이블포드 방식으로 진행되는 이번 대회는 알바트로스 8점, 이글 5점, 버디 2점, 파 0점, 보기 -1점, 더블보기 이하 -3점 등 각 홀 성적에 매긴 점수를 합산해 순위를 가린다.

중간 합계 27점을 기록한 한진선은 전날에 이어 단독 선두를 유지했다. 2위 이소영(24‧롯데)과는 불과 1점 차다.

한진선은 이틀 연속 1위를 기록하며 생애 첫 우승에 도전하게 됐다. 지난 2017년 KLPGA 투어에 데뷔한 한진선은 총 109번의 대회에 출전했지만 단 1번도 정상에 오르지 못했고, 2위가 최고 성적이었다.

한진선은 2번홀(파5)에서 버디를 잡으며 2점을 추가했다. 4번홀(파3)에서 보기로 주춤했지만 6번홀(파5)부터 3연속 버디를 기록하며 6점을 획득했다.

13번홀(파3)에서 보기로 1점을 잃은 한진선은 6번홀(파3)과 18번홀(파4)에서 다시 버디를 잡아내 둘째 날 10점을 획득했다.

전날 공동 51위에 머물렀던 박민지(23‧NH투자증권)는 버디 8개, 보기 2개를 묶어 14점을 획득하며 합계 20점으로 공동 12위까지 순위를 끌어 올렸다.

dyk060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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