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상반기 서울·경기 주택거래량 22.7만..전년比 1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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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상반기 서울·경기 지역에의 주택 매매 거래량이 지난해 상반기에 비해 상당한 폭으로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15일 국토연구원이 발표한 '2021년 상반기 서울·경기 지역의 주택 탐색 및 거래 현황과 시장 인식'에 따르면 올해 1~6월 서울·경기 지역 주택매매 거래량은 22만7000건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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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박종홍 기자 = 올해 상반기 서울·경기 지역에의 주택 매매 거래량이 지난해 상반기에 비해 상당한 폭으로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15일 국토연구원이 발표한 '2021년 상반기 서울·경기 지역의 주택 탐색 및 거래 현황과 시장 인식'에 따르면 올해 1~6월 서울·경기 지역 주택매매 거래량은 22만7000건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상반기 거래량 28만2000건에 비해 19.7% 감소한 것이다.
서울의 경우 지난해 상반기 8만9000건에서 올해 상반기 7만3000건으로 18.2% 줄었으며, 경기 지역 거래량도 같은 기간 19만3000건에서 15만4000건으로 20.4% 축소했다.
연구원은 서울과 경기지역 성인남녀 1043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도 진행했는데 이중 67.4%는 '주택을 매수하기에 적절하지 않다'고 응답했다. 주된 이유로는 높은 주택가격과 좋지 않은 주택담보대출 여건을 꼽았다.
주택 자산에 대한 위험도를 묻는 질문에는 응답자 40.5%가 '위험하다'고 답했으며 '위험하지 않다' 31%, '보통' 28.6%가 뒤를 이었다.
주택의 예상 수익에 대해서는 '높다'는 답변이 67.3%로 많았으며 '보통' 22.1%, '낮다' 10.6% 순으로 답변했다.
한편 올해 상반기 해당 지역 주택은 30~40대 주택 매수자를 중심으로 전기(2020 하반기) 실거래가 대비 높은 가격에 거래된 것으로 나타났다.
해당 지역 주택 매수자 중 30대와 40대의 비율은 각각 32.4%, 32.9%였으며 소득이나 자산이 많을수록 매수거래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상반기 거래 가격이 지난해 하반기 실거래가 대비 상승한 비중은 매매는 82.3%, 전세는 87%, 월세는 64.3%로 조사됐다.
1096pages@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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