숨비, '아덱스2021'에서 개인용비행체(PAV) 실물 최초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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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용비행체(PAV) 및 드론 시스템 제조기업 숨비(대표 오인선)는 19일부터 23일까지 5일동안 서울공항에서 열리는 '서울 국제항공우주 및 방위산업 전시회 2021(서울 ADEX)'에서 PAV(Personal Air Vehicle) 실물 기체를 처음 공개한다고 15일 밝혔다.
오인선 숨비 대표는 "미래형 운송수단인 PAV는 도심항공교통의 핵심 분야로서 세계가 주목하고 있는 상황에서 개발 완료를 앞둔 기체를 공개할 수 있게 돼 매우 기쁘다"며 "숨비는 PAV 개발에서 비행 안전성을 확보하는데 모든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이를 위해 비행을 제어하는 핵심기술을 개발하는 데 많은 노력을 기울인 만큼 앞으로도 PAV 산업 선도 기업으로 역할을 다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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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디넷코리아=이한얼 기자)개인용비행체(PAV) 및 드론 시스템 제조기업 숨비(대표 오인선)는 19일부터 23일까지 5일동안 서울공항에서 열리는 ‘서울 국제항공우주 및 방위산업 전시회 2021(서울 ADEX)’에서 PAV(Personal Air Vehicle) 실물 기체를 처음 공개한다고 15일 밝혔다.
1996년 ‘서울 에어쇼’로 출발한 서울 ADEX는 한국항공우주산업진흥협회와 한국방위산업진흥회, KOTRA가 주최하는 국내 최대 항공우주·방산 전시회다.
숨비의 PAV는 국내 최초로 개발 완료 단계에 와 있는 기체로 인천테크노파크관에서 PAV관 핵심 전시품으로 배치된다. 숨비는 PAV와 주요 부품을 함께 공개할 예정이다.
이번에 공개하는 PAV는 축간거리 4m, 높이 2.5m에 약 60분 이상 비행이 가능하도록 설계됐다. 기체는 숨비가 수년간 연구개발한 ‘FCM(Flight Control Module) 비행제어 시스템’과 ‘LCM(Link Control Module) 통신 모듈’이 적용됐다.
두 기술은 PAV 제어와 운용에 핵심적인 기술이다. FCM 비행제어 시스템은 비행체 모든 시스템에 대한 통합 운용을 담당하며, 자체 고장진단 및 비상 백업 시스템 등을 갖춘 고신뢰 제어 시스템이다.
PAV의 효율성과 확장성을 고려해 기능별로 모듈화 및 이중 설계해 문제 상황을 제어할 수 있다. LCM 통신 모듈은 데이터 송수신을 위한 기술로 LTE, 라이다(LiDAR), 카메라 모듈 등 디바이스의 종류에 상관 없이 연결이 가능한 점이 특징이다.
오인선 숨비 대표는 “미래형 운송수단인 PAV는 도심항공교통의 핵심 분야로서 세계가 주목하고 있는 상황에서 개발 완료를 앞둔 기체를 공개할 수 있게 돼 매우 기쁘다”며 “숨비는 PAV 개발에서 비행 안전성을 확보하는데 모든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이를 위해 비행을 제어하는 핵심기술을 개발하는 데 많은 노력을 기울인 만큼 앞으로도 PAV 산업 선도 기업으로 역할을 다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한얼 기자(eol@zd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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