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레인핸스, 공간 큐레이션 스타트업 '데이트립'에 엔젤투자

최기성 2021. 10. 15. 1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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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투자와 브랜드 빌딩을 동시 지원하는 프레인핸스(HANCE)는 공간 큐레이션 스타트업 데이트립에 엔젤투자를 진행했다고 15일 밝혔다.

데이트립은 다양한 공간을 전문 큐레이터의 독특한 시각으로 새롭게 해석해 개인 맞춤형 공간을 소개하는 플랫폼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건축가, 사진작가, 여행작가 등 전문 큐레이터의 감각적이고 퀄리티 높은 사진과 글을 통해 공간을 소개한다. 트렌드에 민감한 2030 여성에게 인기가 높다.

레인핸스는 GPS 기술을 접목한 데이트립의 공간?문화?여행을 아우르는 커뮤니티 플랫폼으로서의 성장 잠재력에 주목했다.

데이트립 어플리케이션은 iOS 운영체제에 이어 지난 7월 안드로이드 서비스를 출시한 지 3개월 만에 다운로드 건수가 기존 6만건에서 12만건으로 늘었다. 인스타그램 팔로워는 16만여명에 달한다.

이번 시드 라운드 투자에는 프레인핸스를 비롯해 베이스인베스트먼트, 미래에셋벤처투자, 굿워터캐피탈이 참여했다. 투자 총액은 10억원을 상회할 것으로 예상된다.

[최기성 매경닷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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