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치앤파워, SOFC KS인증.."수소연료 사업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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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치앤파워(대표 강인용)가 최근 자사 SOFC(고체산화물 연료전지) 제품 '에너블럭'으로 한국산업규격(KS) 인증을 획득했다고 15일 밝혔다.
강인용 에이치앤파워 대표는 "이번 에너블럭의 KS 인증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제품 양산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라며 "지속적인 제품의 성능 향상을 도모해 시장 공급에 차질 없도록 준비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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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치앤파워(대표 강인용)가 최근 자사 SOFC(고체산화물 연료전지) 제품 '에너블럭'으로 한국산업규격(KS) 인증을 획득했다고 15일 밝혔다.
이 회사는 2016년부터 한국전력공사와 함께 연료전지 개발에 착수했다. 3kW~20kW의 SOFC 연료전지를 개발, 실증한 바 있다. 이번 KS인증에 앞서 지난 2020년 한국가스안전인증(KGS)을 획득한 바 있다.
SOFC 시스템은 3세대 연료 전지 기술로 평가받는다. 현존하는 연료 전지 중 가장 높은 온도(700~1000℃)에서 작동 가능해서다. PEMFC에 비해 전기 효율이 10% 이상 높고 구조가 간단하다. 전해질 손실 및 보충·부식 문제도 없다고 에이치앤파워 측은 설명했다. 국내 건물용 연료전지 시장은 아직 PEMFC 중심으로 보급되고 있는 만큼 '에너블럭'이 또 다른 건물용 연료전지의 대안이 될 수 있을 것으로 업체 측은 기대하고 있다.
강인용 에이치앤파워 대표는 "이번 에너블럭의 KS 인증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제품 양산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라며 "지속적인 제품의 성능 향상을 도모해 시장 공급에 차질 없도록 준비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2022년 연간 5MW급, 2024년까지 25MW급 제조 설비를 구축하겠다"며 "발전용 연료전지 시장에도 도전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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