흥국생명, 서브·블로킹 득점 때마다 '10만원 기부'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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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국생명이 한국유방건강재단과 함께 2021~2022시즌 '사랑의 서브에이스, 블로킹 기부' 캠페인을 진행한다.
오는 16일 GS칼텍스와 개막전을 치르는 흥국생명은 정규리그에서 서브와 블로킹 득점 시 각 10만원의 기부금을 적립하여 시즌 종료 후 한국유방건강재단에 전달할 계획이다.
앞서 2019~2020시즌에도 '핑크리본 사랑의 서브에이스 기부'를 진행해 총 550만원의 기부금을 한국유방건강재단에 전달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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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박준범기자] 흥국생명이 한국유방건강재단과 함께 2021~2022시즌 ‘사랑의 서브에이스, 블로킹 기부’ 캠페인을 진행한다.
오는 16일 GS칼텍스와 개막전을 치르는 흥국생명은 정규리그에서 서브와 블로킹 득점 시 각 10만원의 기부금을 적립하여 시즌 종료 후 한국유방건강재단에 전달할 계획이다. 36경기 동안 모은 기부금은 저소득층 유방암 수술비 지원 및 조기 검진의 필요성을 알리는 데 사용된다.
주장 김미연은 “뜻깊은 활동에 참여하게 되어 책임감을 느낀다. 선수들의 노력이 모여 유방암으로 고통받는 많은 분들께 작게나마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서브와 블로킹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12년 빵 나눔 봉사활동을 시작으로 흥국생명 배구단은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에게 식료품 및 필수생활용품 지원하는 활동을 매년 이어왔다. 앞서 2019~2020시즌에도 ‘핑크리본 사랑의 서브에이스 기부’를 진행해 총 550만원의 기부금을 한국유방건강재단에 전달한 바 있다.
흥국생명은 “핑크리본은 여성의 건강과 진정한 아름다움을 상징한다. 구단 대표 컬러도 핑크인 만큼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유방암 환우 지원과 정기 검진의 필요성을 알리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beom2@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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