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보에스앤티, '2021 대한민국 혁신대상' 철강 부문 대상 수상

홍보경 기자 2021. 10. 15. 1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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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보에스앤티(대표 김형조)가 머니투데이 '2021 대한민국 혁신대상'에서 철강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삼보에스앤티는 ESG 열풍 이전부터 폐기물로서의 철스크랩이 아닌, 자원으로서의 철스크랩을 예측하고 선제적으로 혁신해 왔습니다." ㈜삼보에스앤티 김형조 대표의 말이다.

-'2021 대한민국 혁신대상'에서 철강 부문 대상을 수상하셨는데 소감은?▶영광스러우면서도 동시에 책임감을 느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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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보에스앤티(대표 김형조)가 머니투데이 '2021 대한민국 혁신대상'에서 철강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김형조 대표/사진제공=(주)삼보에스앤티


"삼보에스앤티는 ESG 열풍 이전부터 폐기물로서의 철스크랩이 아닌, 자원으로서의 철스크랩을 예측하고 선제적으로 혁신해 왔습니다." ㈜삼보에스앤티 김형조 대표의 말이다.

이하 김형조 대표와의 일문일답.

-'2021 대한민국 혁신대상'에서 철강 부문 대상을 수상하셨는데 소감은?
▶영광스러우면서도 동시에 책임감을 느낀다. 사업 초기 계획했던 대로, 우리가 생각한 속도대로 잘 가고 있어 보람차기도 하다. 세상은 빠르게 변한다. 기업 역시 변화에 맞춰 끊임없이 혁신을 거듭해야만 뒤쳐지지 않을 수 있다고 생각한다. 그러한 면에서 삼보에스앤티가 혁신을 위해 다져온 많은 노력들이 인정을 받은 것 같아 감사하게 생각한다.

-삼보에스앤티는 어떤 사업을 하고 있나.
▶삼보에스앤티는 2009년 설립된 철스크랩 유통 및 철강 무역 전문 기업이다. 국내 발생 스크랩을 동국제강 등 주요 전기로 제강사에 공급하며 냉연코일, 열연코일, 후판 등 철강 반제품을 수입하고 파이프, 스테인레스 스크랩 등을 수출해 국내외 다양한 거래처를 확보하고 있다.

이 외에도 의료 컨설팅이 주업인 비스타글로벌어시스턴스(주), 금융 투자업 전문 ㈜삼보파트너스 및 건강기능식품 전문 기업 케이헬스푸드(주) 등을 관계사로 두고 있다. 철강 무역과 국내 스크랩 부문이 주요 비즈니스이며, 현재는 국내 매출의 대부분을 철스크랩 부문이 차지하고 있다.

-삼보에스앤티만의 차별화된 경쟁력은 무엇이라 생각하는지.
▶삼보에스앤티는 2009년 설립 이후 매년 지속적인 성장을 이룩해 왔으며, 시대의 흐름과 변화를 읽고 선제적으로 대응해온 혁신이 꾸준한 발전의 원동력이 됐다고 생각한다.

과거 고철은 그저 산업 폐기물에 불과했지만 ESG가 대두되면서 하나의 자원으로 인정을 받고 있다. 자사는 스크랩 비즈니스의 효율성을 위한 앱을 자체 개발하는 등 스크랩 분야에선 전례가 없던 IT화를 시도했고, 그 결과 현재 한 달 평균 3만여 톤을 공급하는 스크랩 메이저 기업으로 성장했다.

투명 경영에 대한 노력도 지속해왔다. 스크랩 사업은 풍부한 유동성이 기업 성장에 있어 핵심이 되는 요소임에도 불구하고 외부의 자본이 유입되기에 재무 구조가 선명하지 않다고 보는 시각이 만연해 있다. 자사는 투명성 강화를 위해 지난 10여 년간 성실히 외부감사를 진행해왔으며 이 외에도 설립 초기부터 ERP를 사용하는 등 경영 측면에서도 혁신을 이뤄내기 위해 애쓰고 있다.

-삼보에스앤티의 인재상은 무엇인가.
▶삼보에스앤티의 기업 철학은 'Beyond Better & Best'로, 인재상 역시 여기에 부합한다. 시장이 기존에 해오던 것을 똑같이 반복하며 같은 방법으로 일해서는 살아남기 힘들다. 모든 문제의 해법을 나 자신을 돌아보는 과정에서 찾아보고, 개개인의 작은 업무 하나에서도 보다 나은 방법을 찾고 최선의 결과를 만들어내기 위해 노력하는 인재들이 우리 회사에 어울리는 인재라 할 수 있다.

-대표로서 어떠한 경영철학을 가지고 있는지.
▶'업의 본질을 고민하고 도덕적인 과정을 거쳐 창출한 이로움을 세상과 함께 나눈다.'는 이시다 바이간의 철학을 항상 되새긴다. 업의 본질에 대해 치열하게 고민해 시대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고객과의 신뢰를 기반으로 정직하게 이윤을 창출해 사회와 나누는 것이 목표이자 철학이다.

-앞으로의 목표와 비전은.
▶강소기업으로서 우리가 맡고 있는 영역에서 보다 영향력을 행사할 수 있는 기업으로 성장시키고 싶다. 1차적인 목표는 동북아시아에서 가장 믿음직한 원료 상사가 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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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보경 기자 bkhong@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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