흥국생명, '사랑의 서브에이스·블로킹 기부' 캠페인 진행

스포츠한국 허행운기자 2021. 10. 15. 17:0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흥국생명 핑크스파이더스가 올시즌 의미있는 캠페인을 진행한다.

흥국생명은 오는 16일 2021-2022 V리그 개막을 시작으로 한국유방건강재단과 함께 '사랑의 서브에이스, 블로킹 기부' 캠페인을 진행한다.

흥국생명은 오는 16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리는 GS칼텍스와의 원정 경기를 시작으로 3월 13일까지 펼쳐지는 정규리그 36경기에서 서브와 블로킹 득점 시 각 10만원의 기부금을 적립한다고 밝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흥국생명배구단

[스포츠한국 허행운 기자] 흥국생명 핑크스파이더스가 올시즌 의미있는 캠페인을 진행한다.

흥국생명은 오는 16일 2021-2022 V리그 개막을 시작으로 한국유방건강재단과 함께 ‘사랑의 서브에이스, 블로킹 기부’ 캠페인을 진행한다.

흥국생명은 오는 16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리는 GS칼텍스와의 원정 경기를 시작으로 3월 13일까지 펼쳐지는 정규리그 36경기에서 서브와 블로킹 득점 시 각 10만원의 기부금을 적립한다고 밝혔다. 그렇게 모인 금액은 시즌 종료 후 한국유방건강재단에 전달할 계획이다. 모아진 기부금은 저소득층 유방암 수술비 지원 및 조기 검진의 필요성을 알리는 데 사용된다.

주장 김미연은 “뜻깊은 활동에 참여하게 되어 책임감을 느낀다. 선수들의 노력이 모여 유방암으로 고통받는 많은 분들께 작게나마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서브와 블로킹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난 2012년 빵 나눔 봉사활동을 시작으로 흥국생명은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에게 식료품 및 필수 생활용품 지원 활동을 매년 이어왔다. 앞서 2019-2020시즌에도 '핑크리본 사랑의 서브에이스 기부‘를 진행해 총 550만원의 기부금을 한국유방건강재단에 전달했다.

흥국생명 관계자는 “핑크리본은 여성의 건강과 진정한 아름다움을 상징한다. 구단 대표 컬러도 핑크인 만큼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유방암 환우 지원과 정기 검진의 필요성을 알리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다음달 14일 인천 삼산월드체육관에서 열리는 홈 개막전에서 많은 사람들이 핑크리본 캠페인에 대해 인식하고 참여할 수 있도록 적극 홍보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스포츠한국 허행운기자 lucky@sportshankook.co.kr

[ⓒ 한국미디어네트워크,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스포츠한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