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은행·농협생명, 대장동에 5천억 대출..농협 "리스크 낮다" [2021 국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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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은행이 대장동 개발사업과 관련해 5천억원대의 대출을 실행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양수 국민의힘 의원은 15일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에서 열린 국정감사에서 농협은행과 농협생명이 대장동 개발 사업과 관련해 5천36억원 규모의 대출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농협은행과 농협생명이 화천대유에 1천100억원, 성남의뜰에 1천136억원 등 총 11건의 대출을 실시했으며 대출 규모는 대장동 전체 개발사업비 약 1조5천500억원의 32%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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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이효정 기자] 농협은행이 대장동 개발사업과 관련해 5천억원대의 대출을 실행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양수 국민의힘 의원은 15일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에서 열린 국정감사에서 농협은행과 농협생명이 대장동 개발 사업과 관련해 5천36억원 규모의 대출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농협은행과 농협생명이 화천대유에 1천100억원, 성남의뜰에 1천136억원 등 총 11건의 대출을 실시했으며 대출 규모는 대장동 전체 개발사업비 약 1조5천500억원의 32%수준이다.
농협은행과 농협생명보험은 토지매입, 인허가, 준공과 분양 등에 대한 내부 심사에서 대장동 개발사업이 리스크가 낮은 것으로 평가했다. 해당 사업은 여신보고서에서도 88개 항목 전체에서 리스크가 없는 것으로 판단됐다.
대장동 사업의 리스크가 높은지 묻는 이 의원의 질문에 손병환 농협금융지주 회장은 "현재 기준으로는 높아 보이지 않는다"고 답했다.
/이효정 기자(hyoj@inews24.com)▶네이버 채널에서 '아이뉴스24'를 구독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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